- 2024.11.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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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성장물, 오해,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첫사랑, 순정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존댓말남, 후회남, 계략남, 뇌섹남, 직진남, 유혹남, 상처남, 냉정녀, 철벽녀, 상처녀, 외유내강녀
*남자 주인공: 마테오 델 브렌타(18) - 벨레짜를 지배하는 양대 가문 중 델 브렌타 가의 막내아들. 제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는 야심가. 차기 가주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문의 일을 처리해 왔다. 하지만 가주가 선택한 이가 자신이 아니라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제 손으로 운명을 바꾸려 한다.
*여자 주인공: 베레니체 소포리니(18) - 벨레짜를 지배하는 양대 가문 중 소포리니 가의 둘째 딸. 책을 좋아하는 영민한 아가씨. 당당하지만 이따금 짙은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가족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한때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지만 그럴수록 내면은 망가져만 간다. 망나니 엔조와의 결혼이 내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어쩐지 그의 동생 마테오가 더 신경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오만하고 야망 가득한 남자의 뒤늦은 후회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의 남편은, 신 앞에 떳떳하고, 명예롭고, 그리고…… 한 치의 흠결도 없는, 순결한 동정의 몸입니다.”
작품 소개
도시 국가 벨레짜를 양분해 온 두 세력,
용병 가문 소포리니와 은행 가문 델 브렌타.
두 가문 사이의 혼담에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형의 아내가 될 여자, 베레니체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억누르던 마테오.
이 혼담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억눌려 있던 야망이 깨어나는데.
그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려, 피의 동맹의 주역이 되려 한다.
좋은 남편과 훌륭한 군주.
두 가지 모두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베레니체가 자꾸만 그에게서 달아난다.
그녀가 바란 삶은 이게 아니라고 한다.
왕관과 베레니체, 그는 여전히 모두 포기할 수가 없다.
작가 프로필
- 왕관을 깨끗하게 (마거릿점례)
- 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 (마거릿점례)
- 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 (마거릿점례)
- 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 외전 (마거릿점례)
- 속물들 (마거릿점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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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화까지 읽었어요 조연들도 개성있고 입체적 캐릭터에 악역도 멍청하지않아서 좋구요 미켈레가 제일 매력적인 캐릭터같아요 남주가 사랑만 갖고 맨땅 시작해서 자기편세력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어요 정쟁물 골아프다 하시는 분 아니고서는 다 재밋게 보실거갘타요
car***2025.07.16넘넘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작품 기대할께요 ~^
kmy***2025.07.10고구마가 길면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사이다가 강하면 후반에 맥 빠지는 요즘 로판에서 귀한 글이었어요 완벽합니다 작가님
wha***2025.07.07요즘 자극적인 요소나 대사, 표현들이 난무한 소설들이 판을 치는데 스토리나 감정선을 중요하게 보는 분이라면 이런 소설을 읽어야죠 좋은 작품이었다.. 작가님 푹 쉬시고 다음 작품도 오래 기다리지 않게 써주세요ㅠ
wol***2025.07.06솔직히 마이너한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리디에서 15금 + 판타지 요소 없는 찐 역사소재 + 어린 나이, 불안정한 주인공들의 위치 + 조연들이 많음 + 많은 화수 등... 그렇지만 이것들이 또 기막히게 잘 섞여 말아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중세 이탈리아를 다룬 작품들이 많기야 하지만 이걸 또 로판으로 이렇게 보는 건 색다르기도 했고요, 특히 군주론을 염두에 두고 각 인물상들이 어떻게 대립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남주와 여주의 결합이 정치와 도덕(선)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어떠한 이상적인 상징으로 느껴지게 되는데요. 다소 낭만적이다 싶긴 한데 이런 거 보려고 픽션 보는 것도 있으니까... 저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로맨스적으로는... 후반부는 큰 사건들 마무리하느라 아무래도 둘이 붙어있는 장면이 부족하긴 합니다 ㅠㅠㅠ 기본적으로는 여주와 남주 둘 모두의 성장물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몇 조연들도...특히 미켈레라는 어떤 지독한 씬스틸러 유죄남이라든가.) 로맨스를 최우선으로 두고 보는 독자라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주인공들의 서사가 부족한 건 전혀, 절대 아니고!!!!! 말랑뽀둥 갓기부부의 처절한 구원서사 을매나 맛있게요? 특히 초중반엔 형의 약혼녀를 뺏고...어쩌고... 도파민 팍팍 돌아서 페이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보게 되더라구욬ㅋㅋㅋ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근 몇 달간 아침 7시를 기다리게 해주는 고마운 작품이었어요. 외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don***2025.07.03최고 최고 진짜 최고.... 기무로 읽으니까 흥미로운 전개가 자꾸 끊겨서 중간부턴 그냥 달렸어요 절대 후회 없을 선택!!
fea***2025.07.03자신만만 야심가 마테오 델 브렌타 방년 18세. 베레니체와 결혼해야하는데 누가 신랑이라고요? 계략도 짜야하고, 혼수준비도 해야하고, 셀프 신탁도 받아 왕도 되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 마테오! 신부부터 잡아!!!
ssw***2025.07.03정말 재밌고 글 흐름이 탄탄해요. 시대와 배경이 살아 움직여 등장인물들과 그 속에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흥미진진, 긴장감, 재미 다 있습니다~!
gip***2025.07.02재미있습니다~~ 작가님 짱!!
smk***2025.07.02최고의 역사 로맨스물이에요. 작가님 감사
min***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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