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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상세페이지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9,800원
전자책 정가
30%↓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출간 정보
  • 2020.01.28 전자책 출간
  • 2019.07.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2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000751
ECN
-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작품 정보

취향을 파는 미디어 회사 ‘디에디트’의 유럽 출근 판타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렸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디에디트’의 하경화 & 이혜민, 두 대표는 회사를 통째로 옮겨 보자 결심한다. “낯선 도시에 살면서 일하는 것, 재밌을 것 같지 않아?” 그리하여 떠난다. 포르투갈의 북쪽,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도시 포르투로.

공원에서의 피크닉. 한 낮의 레몬 맥주. 1유로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유럽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런 사소한 기쁨들을 누리는 것. 그렇다고 마냥 판타지 속에서 사는 것만은 아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한 달을 부대끼며 사는 것도, 서툴게 집안일을 하는 것도, 다시 닥쳐오는 불안감과 싸우는 것도 모두 그녀들의 몫이었다. 물보다 싼 와인과 맥주를 끼니마다 비워 내며 깔깔대다가도 종내 낯선 도시에서 나의 도시 ‘서울’을 그리워하는 속정 깊은 여자 둘. 그녀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포르투 이야기는 웃기면서 따뜻하고, 낯선 데도 공감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디에디트’의 포르투 출근 프로젝트는 이미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늘과 맞닿은 오렌지색 지붕들과 그림인가 싶은 도루강 풍경, 개성 넘치는 여자들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유럽의 일상, 매일매일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들! 그런데 이 책은 50만 뷰의 유튜브 영상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재밌다. 영상에는 미처 담지 못한 차고 넘치는 이야기와 사진을 꾹꾹 눌러 담았으니까. 담백하고 담담히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툭툭 터지는 농담이 있고,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들이 있다. 책을 덮어도 눈에 선한 포르투의 풍경도 남다. 디에디트를 아는 분, 디에디트를 알고 싶은 분. 포르투에 갈 예정인 분, 포르투 여행의 꿈을 꾸는 분. 아니, 마음이 방황 중이거나 자주 외롭거나 삶이 무겁고 불안한 분들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저 : 하경화 Editor H
나이로는 디에디트의 첫째. 어쩌다 보니 IT 전문지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운명처럼 전자 제품을 사모하게 됐다. 특히 애플의 물건을 좋아한다. 글 쓰는 것 빼고는 잘하는 게 별로 없다고 말한다. 평생 글을 쓰며 살아왔는데, 어느 날 남아 있는 문장이 없음을 깨닫고 포르투로 떠난다. 포르투에서 맡은 일은 아침밥 차리기, 점심밥 차리기, 저녁밥 차리기. 하루에 한 병씩 와인을 마시고 글은 한 줄씩 썼다고 한다. 애정이 많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다. 자주 화를 내지만 당신이 미워서 그런 게 아니다.

저 : 이혜민 Editor M
나이로는 디에디트의 둘째. 어린 시절부터 잡지 에디터를 꿈꾸다 패션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되고, 취향을 무럭무럭 키워 노랑머리가 어울리는 어른이 된다. 질 좋은 잠옷과 딱 두 모금의 위스키,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한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무심한 성격이지만 나쁜 애는 아니다. 가장 먼저 일어나서 흐트러진 집 안을 척척 정리하고, 그날의 계획을 세우는 사람. 무슨 일을 해도 10년 차 베테랑처럼 보이는 멋스러운 사람이기도 하다.
여행을 앞두고 머리를 핑크색으로 염색했다. 멋진 핑크 헤어는 포르투에 도착하기 무섭게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지만, 에디터 M을 잘 표현해 줌은 분명하다. 주책맞은 건 질색이라고 하면서 핑크 헤어에 도전하는 아이러니한 사람.

리뷰

4.1

구매자 별점
5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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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누나가 편하게 자기 이야기 털어놔주는 기분, 시간 가는줄 모르며 읽었네요

    sih***
    2020.12.04
  • 딱 한달 사시고 “어차피 일할 거라면 ㅇㅇ” 이란 제목을 붙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hye***
    2020.11.20
  • 책내용은 어찌보면 단순한 여행 에세이 하지만 글과 유튜브영상으로 무엇보다 친숙했던 두 여성이 쓴 글이기에 이 책은 가치가 있었다

    eo5***
    2020.09.30
  • 낭만적 판타지와 그렇지만은 않은 현실생활, 깊지도 얕지도 않은 공감되는 사색의 기록들이 아는 언니의 경험담을 힙한 바에서 포트 와인 한 잔 하며 천천히 듣고 있는 느낌.

    dld***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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