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규슈단편 상세페이지

규슈단편

츠츠지 가족

  • 관심 0
브릭스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10%↓
7,560원
출간 정보
  • 2018.08.1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35.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232962
UCI
-
규슈단편

작품 정보

<도시 단편>의 두 번째 시리즈 『규슈단편 : 츠츠지 가족』. ‘츠츠지’는 진달래의 일본어를 발음대로 쓴 말입니다. 한국의 산천에 흔한 진달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꼭 한국의 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일본 규슈의 외딴 섬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는 한 일본인에게도 진달래는 고향의 꽃입니다. 마치 운명처럼 그녀는 진달래가 피는 고향을 떠나 진달래가 피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규슈단편』은 바로 그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인과 결혼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일본인과 결혼해 규슈의 벳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그리고 자리를 바꾼 두 사람 사이에서 각자의 사연과 이유로 규슈를 찾아간 여행자들. 누군가는 친구와 누군가는 엄마와 또 누군가는 오롯이 나 자신과 규슈의 작은 도시들을 스치고 또 머뭅니다. 그들의 사연은 얼마간 연이 닿아 있고, 그 결도 비슷합니다. 가족, 잃어버린 시절을 향한 그리움, 스스로 선택한 고독,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도 일단은 나아가겠다는 의지까지. 『규슈단편』은 규슈에 얽힌 그 모든 이야기가 단편 소설집처럼 엮인 에세이입니다. 이것은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며, 작은 철학의 조각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규슈단편』은 여행의 모든 좋은 것 중 ‘따뜻함’에 주목했습니다. 규슈는 한국에서 고작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흔한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단편들로 규슈가 새롭게 느껴지기를, 동시에 나의 고향처럼 살갑게 여겨지기를, 무엇보다 이 온기가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윤민영 「여기야 여기」
한국에서의 별명은 차쿠리. 일본에선 미-짱. 규슈 오이타현의 벳푸에서 바다가 환히 보이는 아파트에 삽니다. 대나무가방을 들고 대나무공예를 배우러 다닙니다. 대나무가 있는 마당에서 댓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를 벗 삼아 슥슥 작업하면서 늙어가고 싶습니다.

벳코야 마리코 「츠츠지 가족」
2005년 3월에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스물 셋의 나이로 한국에 왔습니다. 7년 동안 일본어 강사로 일하다 결혼하고 딸을 키우며 종종 기업 출강을 다닙니다.

박성민 「지금과 그때의 후쿠오카」
동네에 차린 책방 <프루스트의 서재>를 개인의 서재로 쓰면서 글도 씁니다. 『되찾은:시간』이라는 책을 썼고, 브릭스 매거진의 전자책 『말 걸어오는 동네』에도 참여했습니다.

류호분 「생각이 화려하던 시절이 있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고 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막막한 앞날을 애써 무시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직도 꿈 많은 서른다섯입니다.

백지은 「またね, 후쿠오카」
혼자도 처음, 해외도 처음이었던 스물둘의 도쿄는 일상의 목표를 바꿨습니다. 질리지 않는 여행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종종 여행하며 가끔 글을 쓰고 작게 출판을 합니다. 브릭스 매거진 『말 걸어오는 동네』 광주 편을 썼고, 현재 광주MBC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수정 「노고한 날들 너머의 유케무리」
우아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관념과 현실을 분리시킨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혼자 떠나는 여행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녹나무 그늘 아래의 나와 순환선 위의 여자」
여행 매거진 브릭스에 속해 있습니다. 제 머리 안팎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정체를 약간은 대충 캐보며, 그 조사의 중간 결과물로 『오사카에서 길을 묻다』, 『도쿄적 일상』을 썼습니다. 공동 조사팀을 꾸려 『홍콩단편』과 『말 걸어오는 동네』를 내기도 했습니다.

북 트레일러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해외여행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타이완 셀프트래블 (2023-2024 최신판) (이주영)
  • 개정판 |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포르투갈(2025-2026) (홍수연, 여정희)
  • 세상의 끝, 파타고니아 (배인철)
  • 최신판 | 베스트 프렌즈 교토 2026년 (정꽃나래, 정꽃보라)
  • 개정5판 | 리얼 오사카 2026~2027 (황성민, 정현미)
  • 남미에 가지 않을 이들을 위한 기행 (유원주)
  • 아빠, 아들 산티아고 순례길 (양지환)
  • 메뉴판 해석학 (배상준)
  • 개정판 | 리얼 홍콩 2025~2026 (임요희, 정의진)
  • 개정판 | 리얼 스페인 2025~2026 (성혜선)
  • 팔로우 발리 (김낙현)
  • 남미 5개국 셀프트래블 (2025-2026) (한동철, 이가영)
  • 가장 완벽한 멕시코 (무챠쵸스)
  • 리얼 오키나와 2025~2026 (전명윤)
  • 리얼 나고야 2025~2026 (최영근, 나보영)
  • 세계 문화 여행_이집트 (이사벨라 모리스, 김익성)
  • 개정판 | 클로즈업 홍콩·마카오 (2025-2026) (유재우, 손미경)
  • 나의 겁 없는 중국음식 중국어 (전은선, 차오팡(曹芳))
  • 인조이 나트랑, 달랏(2025~2026) (양신혜)
  •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 (홍종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