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1MB
- ISBN
- 9791163833987
- ECN
- -
- 출간 정보
- 2019.12.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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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불치병/장애 #첫사랑 #친구>연인 #직진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대형견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외유내강 #애잔물
* 남자주인공 : 이기태 (24) 한양 유니콘스 야구단의 등 번호 6, 유격수. 훌륭한 피지컬과 조각 같은 얼굴로 대한민국에 야구 신드롬을 풀러 일으키는 스타 플레이어. 별명은 ‘나이스 비스트’. 이기태가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치는 날이면 대한민국에 그의 응원가 ‘나이스 비스트 이기태’가 울려 퍼진다.
* 여자주인공 : 지은주 (24) 메니에르병이라는 대사질환을 앓고 있다. 평행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청력에 문제가 있어 어릴 때부터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다. 보청기를 끼고 있어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귓속에 삽입한 보청기를 들키지 않기 위해 늘 긴 머리를 늘어트리고 다닌다.
* 이럴 때 보세요 : 불치병도 개의치 않고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짐승남의 로맨스. 가슴 저릿한 이야기입니다.
* 공감 글귀 : 그가 움직이는 박자에 맞춰 왼쪽 귀로 흐릿한 소리가 흘러들어 왔다. 살이 부딪히는 감촉에 더해 마찰음이 빨라졌다가 느려지길 반복했고, 미약하게 들렸지만 자신 또한 함께 신음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보청기를 끼지 않아도, 굳이 소리가 아니더라도 기태를 느낄 방법은 많았다.
몸을 움찔거릴 때마다 그곳을 한 번씩 더 어르는 기태의 부드러운 손길, 이마에 닿는 그의 숨결과 거칠게 파고들지만 머뭇거림이 묻어나는 움직임까지. 기태는 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은주에게 부딪혀 왔다.
<나이스 비스트> "은주야. 내 별명이 왜 나이스 비스튼 줄 알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선수, 기태는 내 소꿉친구다.
"공만 보면 개처럼 뛰어가서 무조건 잡아내거든."
사람들은 그 아이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그 아이의 이름을 환호한다.
나이스 비스트 이기태! 나이스 비스트 이기태!
그런 대단한 아이가 나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지은주, 너는 이제 내 목표점이야."
열 살, 어린 시절에도, 열아홉 살 학창시절에도 오직 나만 봐 줬던 너.
"정말 잘해 줄게. 세상에서 가장 아껴 줄게."
스물네 살, 그 아이가 또 내 마음을 두드린다. 능수능란하게 직진하는 네게 마음을 열 수 없는 이유는, 네게 댈 수 없을 만큼 내가 부족해서…….
그리고 내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나는 네게 댈 수 없다는 걸 아는데도…….
"나이스하게 대해 줄게."
네 앞에서 난, 목을 물린 초식동물처럼 무방비해진다.
* * *
"이러지 마. 더하면 나 못 참아."
"뭘, 기태야?"
은주가 순진무구한 눈빛으로 물었다. 기태의 미간이 와락 구겨졌다.
"내가 지금 풀 수 없어서 못 풀 뿐이지, 시동 걸리면 하룻밤에 열 번은 할 만큼 혈기왕성하거든. 자꾸 이렇게 자극하면……."
벌어진 샤워 가운 앞섶을 꽉 여민 기태가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주워 제 몸을 감쌌다.
키스하는 도중에 눈치 없는 아랫놈이 툭 터져 버렸다.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시작도 전에 사정한 걸 들키고 싶지 않아 은주에게서 몸을 떼어 내며 경계심을 발동했다.
은주가 픽 웃으며 기태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아직도 사정이 끝나지 않아 페니스가 파들거리면서 정액을 뱉고 있었다.
기태는 몸을 움찔거렸다. 궁지에 몰린 짐승처럼 잔뜩 날이 섰고, 얼굴엔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그때였다. 은주가 손을 뻗어 기태의 목 아래 두른 이불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이불을 훑는 것인데 몸이 만져지는 듯한 느낌에 속이 타들어 갔다.
"기태야."
"어, 어?"
"그럼 해 보자. 하룻밤에 열 번. 응?"
이야기책을 들고 잠드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글을 쓰고 싶습니다.
1장. 그 애, 지은주
2장. 너만 보면 화가 난다
3장. 그럼에도 너
4장. 이기태, 그 바보
5장. 용기 내 뱉은 말
6장. 즉각 반응
7장. 목표점
4.4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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