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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1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068017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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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컨드
작품 정보
지금 가장 빛나는 스타 정우현, 거칠 것이 없는 그는 충동적으로 그녀를 가질 때에도 죄책감 따윈 없었다.
가벼운 사이로,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로 곁에 두던 그녀가 왜 자꾸 신경 쓰일까.
"그 자식이랑 말 섞지 마. 눈도 마주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시작은 간단했는데, 뭐가 이렇게 꼬이는지. 언제부터 집착하게 된 걸까.
"어차피 난 아무 의미 없잖아요. 아니에요?”
스타일리스트로 그의 곁을 맴돈 지 일 년 반, 차오르는 서러움을 가둬 둔 채 물었다.
몸만 나누는 관계가 길어질수록 마음을 파고드는 상처는 더 깊어질 뿐인데.
오해로 얼룩진 시선에 무너져도 그의 곁에 있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고.
* * *
손에 와 닿는 온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느껴지는 숨결이 애써 외면하려 했던 본능에 불을 지폈다.
"나쁜······."
그 순간 흘러나온 잠꼬대로 인해 불길이 번져갔다.
"그래?"
듣지 못할 의미 없는 대꾸를 했다. 내 것이었는데,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그냥 나쁜 놈 하지 뭐."
더 이상 생각이라는 것은 소용이 없어졌다. 크림을 음미하듯 아랫입술을 물어 삼켰다.
가벼운 사이로,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로 곁에 두던 그녀가 왜 자꾸 신경 쓰일까.
"그 자식이랑 말 섞지 마. 눈도 마주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시작은 간단했는데, 뭐가 이렇게 꼬이는지. 언제부터 집착하게 된 걸까.
"어차피 난 아무 의미 없잖아요. 아니에요?”
스타일리스트로 그의 곁을 맴돈 지 일 년 반, 차오르는 서러움을 가둬 둔 채 물었다.
몸만 나누는 관계가 길어질수록 마음을 파고드는 상처는 더 깊어질 뿐인데.
오해로 얼룩진 시선에 무너져도 그의 곁에 있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고.
* * *
손에 와 닿는 온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느껴지는 숨결이 애써 외면하려 했던 본능에 불을 지폈다.
"나쁜······."
그 순간 흘러나온 잠꼬대로 인해 불길이 번져갔다.
"그래?"
듣지 못할 의미 없는 대꾸를 했다. 내 것이었는데,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그냥 나쁜 놈 하지 뭐."
더 이상 생각이라는 것은 소용이 없어졌다. 크림을 음미하듯 아랫입술을 물어 삼켰다.
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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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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