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5.06.26.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1MB
- 약 2.4만 자
- ISBN
- 9791156320586
- ECN
- -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혜나> 마지막 휴가지에서 생긴 미스터리!
해변의 낯선 길손처럼 문득 혜나가 찾아왔다.
*제2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 작품*
제대한 후 강화도 바닷가에서 엄마 횟집 일을 거들며 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는 용훈. 어느 날, 독일로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학기가 끝나도 한국으로 안돌아와 왔다던 대학 동기 혜나가 갑자기 횟집 유리문 너머에 이마를 붙이고 서 있다. 페이스북도 탈퇴하고 유럽에서 한동안 잠적해 버렸던 혜나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거짓말처럼 강화도 용훈에게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용훈아.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에 이런 말이 있어. 한번 지옥을 본 사람은 평생 지옥을 볼 수밖에 없대...”
혜나는 다시 긴 발자국을 내며 해변을 걸어갔다.
본문:
“혜나랑 어떤 사이예요?”
용훈은 혜나라는 말에 고개를 들더니 천천히 시선을 돌려 김형사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눈의 초점이 제대로 돌아온 것 같아서 김형사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용훈은 김형사를 한참동안 보고 있다가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저도 궁금하네요, 혜나한테 제가 뭐였는지.”
그 말은 진심 같았지만 조금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김형사는 용훈을 유심히 보면서 품에서 수첩을 꺼내 들었다.
“둘이 특별한 사이는 아니었다는 건가요?”
용훈은 눈을 내리깔고 묵묵부답이었다.
“그럼 혜나가 왜 강화도까지 왔을까.”
혼잣말 같은 김형사의 말에 용훈은 살짝 날선 대답을 던졌다.
“저도 모릅니다. 아침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왔어요, 어느 날 갑자기-”
“횟집으로 왔다구요. 근데 횟집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찾아올 정도면 꽤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는 건데.”
잔잔하면서도 청춘들이 지닌 내면의 격정이 느껴지는 미스터리.
newyearsday
‘제2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소설 공모전’에 <혜나>가 당선되었다.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회사에 재직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와 백수의 삶을 오가며 다양한 창작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인간의 삶은 미스터리라고 믿기에,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표지디자인을 직접 했다.
1장
2장
3장
작가후기
4.5 점
4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혜나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