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 상세페이지

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작품 소개

<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 항상 놀림받는 진이의 소중한 회중시계가 석이의 손에 던져졌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괴담이 도는 불이 켜지지 않는 양과자점에 들어간 시계를 진이는 찾으러 들어가고, 진이에게 사과하려 했던 석이 또한 따라 들어가는데....

[본문]

진이는 화를 내지 않았다. 반박하지도 않았고 인상을 쓰지도 않았다. 류 진의 옆에 여럿이 다가와 다독이던 여자아이들이 대신 화를 내었다. 석이의 마음도 좋지 못했다. 또 진이를 다독이는 척하고 있는 그 여자아이들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때문에 석이는 인상을 더 찌푸렸다. 인상을 찌푸린 채 석이는 ‘나서는 척 하지 마. 어차피 쟤가 괴롭힘 당할 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잖아!’ 라고, 속으로 외쳤다. 석이는 그 이야기를 차마 밖으로 하지 못했다. 석이는 놀림 받기 싫었다. 자신에게 방패는 없었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공격적인 말들로 진이를 찔렀다. 말은 참 강했지만 약해서, 누군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뱉은 말은 상대방에게 끄떡도 없었다. 물론 그 방어가 먹히는 날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 진이를 놀렸던 아이들은 석이를 두둔했다. 석이도 알고 있었다.

「내가 이, 이까짓 애를 왜 좋아해!」

그 이야기를 내뱉을 때부터 자신이 나쁜 아이라고 석이는 생각했다.


출판사 서평

같이 고난을 겪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판타스틱한 드라마.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윤혜연

낸 책
-《묘담(猫談-조선 고내기 각시 편》
-《묘담(猫談-일본 바케네코 편》
-《묘담(猫談-중국 녹랑과 홍랑 편》
-《묘담(猫談-러시아 슈르 편》
-《묘담(猫談)-등대의 소녀들 미국 편》
-《묘담(猫談)-인형과 소녀 멕시코 편》
-《피스(piece)_립스틱을 바르는 남자》
-《피스(piece)_밤을 타고 내려온 소녀》
-《피스(piece)_세상 단 하나뿐인 거인》
-《피스(piece)_천국행 지도》
-《피스(piece)_안부》
-《피스(piece)_동등인간》

목차

본문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피스(piece)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