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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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송진,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마약 사건으로 한순간에 깡통 차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사막을 헤매는 낙오자처럼 재기를 위해 일을 찾아 헤매던 송진의 앞으로 시나리오 하나가 날아왔으니, 그건 바로 ‘퀴어영화’의 시나리오였다.
좀 꺼림칙하긴 해도 일이 궁했던 진은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그렇게 시종일관 메소드 연기를 추구하는 독립영화계의 스타, 장한결을 상대배우로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불협화음이 들끓는 가운데, 그 어떤 씬도 쉽지 않은 두사람.
과연 이 둘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내가 위로 올라가는 자세는 어때?”
“싫어. 나 기승위 별로 안 좋아해.”
카메라 위치를 잡고 모니터를 확인하고 조명을 다듬고, 세트를 정돈하고, 촬영을 들어가기에 앞서 모든 촬영 팀들이 이리도 부산하게 움직이는 건, 다음 촬영분이 바로 베드씬이기 때문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지금 네 섹스 취향을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잖아. 이거 정말 꽉 막힌 놈일세.
“지금부터 좋아해 봐. 그게 얼마나 짜릿한 체위인데, 그걸 모르고!”
“많이 해봤나봐?”
“뭐?!”
아니, 근데 이놈은 또 왜 이리 눈을 살벌하게 뜨고 그래. 그리고, 네가 무슨 상관인데? 내 섹스라이프가 어땠건, 어? 아무리 극 중에선 연인이라 해도 그런 거까지 그렇게 터놓고 말할 사이는 아니지 않냐, 우리가!?
작가
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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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댓글보고 구매해야되..ㅜㅜ 1권만 대여로볼걸..전권구매 후회되네요 글이..전혀 안읽혀요..캐릭터 공수 말투가 똑같으니 누가말하는건지 집중안되고.. 수캐릭터도 가면갈수록 변하는것같고..아..담엔 댓글 잘봐야겟어요
hye***2020.04.04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돈들 아끼세요.. 리뷰가 없어서 걱정됐지만 연예계물 좋아해서 질렀는데.. 이 작품이 이 가격만큼은 아닌데.. 이정도면 그냥 재미없으니 이거 사지 말라고 돈 아끼라고 가격 높게 잡은 수준.. 개연성을 원래 잘 신경 안쓰는데 이건 좀 너무하네요 ㅋㅋㅋ 1권의 외전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냥 결말도 이상해요.. 결국 촬영은 뭐 어째됐다는거야.. 2권 마지막 외전도 왜 쓰다만거같죠 ㅜㅜ 내용도 뜬금없는 감독(남자)의 남친 등장에.. 촬영스탭들은 너도나도 공수사랑 이어주기에 협력하고.. 뭐지 대체.. 이건 작가문제인지 편집문제인지 글도 뭔가 매끄럽지가 않고 이정도면 한권이면 됐을것같은데 억지로 쪼개놓은 것 같음. 그리고 갑자기 공 수 둘이 왜그렇게 사랑에 훅 빠졌어요? 단지 서로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뭐만하면 자꾸 이쁘대 ㅜㅜ 나도 그 이쁜 얼굴 좀 보고싶다 진짜 ㅜㅜ 결국 문상무는 뭐에요? 개색히로 끝나는건가? 수를 돈으로 보는 거? 캐릭터가 뭐죠 대체.. 수에게 맘이 있는 기사야 수를 괴롭히는 개색히야 수를 돈으로 보는 쓰레기야? 비엘 소설이라서 남자한테 공이 질투 느끼게 하려고 잡아넣은건가..? 끝까지보면 뭔가 나올줄 알앗더니 뭔가 없네요..? 그럴거면 차라리 그냥 조감독(여자)과의 사이를 계속 오해하고 질투하게 두는게 나았을듯.. 공수 캐릭터도 초반이랑 너무 달라요. 초반에는 둘다 좀 뭐랄까 카리스마? 있고 연예인삘나고 좀 웃긴장면도 있고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인소 느낌이 나면서 고딩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되어벌임.... 필요없는 내용이 너무 많고 공도 멋진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초반은 분명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그냥 어리숙한 멋진척하는 숙맥같고.. 수도 대스타라길래 카리스마 있고 연예인삘나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초반은 분명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갑자기 애교쟁이 어리광쟁이 여자가 되어벌임.... 캐릭터 붕괴란 이런것이다 라는 걸 본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그냥 킬티용으로 설렁설렁 읽는게 나을 듯.. 아 킬타용 치고는 가격이 너무 쎄다.. 소재도 좋고 캐릭터도 좋았는데 작가님 필력이 딸리시는 듯... 그러니 이작품은 세굳바..... 아 그리고 삽화 있냐고들 물으시던데 그딴거 없음 ^^ 그냥 분권 쪼개기만 했을뿐 왠지모르게 이 가격임^^
woo***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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