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인과응보 상세페이지

인과응보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100원
판매가
1,100원
출간 정보
  • 2020.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만 자
  •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91619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인과응보

작품 정보

길을 걷다 누군가와 부딪쳤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 와있었다.
당황하는 것도 잠시, 어딘가에서 뻗어 나온 손이 서슴없이 몸을 만지기 시작하는데…!

“넌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쓰레기(?)처럼 살았더니 쓰레기한테 단단히 걸려버렸다!


-본문 중에서-


어쩐지 한기가 드는 느낌이었다. 본능적으로 주영은 두 팔로 몸을 끌어안았다. 하지만 손바닥에 닿은 건 익숙한 옷의 감촉이 아닌 부드러운 무언가였다. 그리고 그것은 주영의 감각이 틀리지 않았다면 분명 사람의 피부였다. 그것도 타인이 아닌 자신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주영은 눈을 번쩍 뜰 수밖에 없었다. 주영은 눈을 뜨자마자 제 몸을 내려다 봤다.

“……으악!”

절로 고함이 터져 나올만한 상황이었다. 주영의 시선에 담긴 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제 몸이었다. 고스란히 제 몸 곳곳이 공기 중에 노출 되어 있었다. 놀란 주영의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았다. 당황한 채로 주영은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주영이 누워 있는 곳은 침대였고 침대 옆으로 큰 창이 보였다. 대담하게도 커튼은 없었으며 사람 키만큼 커다란 창 밖에는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질려갔다.

“이게 뭐야!”

주영이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지난 시간을 되짚어갔다. 분명 누군가와 몸이 부딪치고 나서…… 그 뒤로 기억이 없었다. 기절이라도 했나 싶었지만 여긴 아무리 봐도 병원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 대체 여긴 어디란 말인가!

주영은 우선 이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키려했다. 그래, 분명 그러려고 했다. 불쑥 튀어나온 손이 서슴없이 주영의 몸을 만지기 전까진.

작가 프로필

수정과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자각 (수정과다)
  • 인과응보 (수정과다)

리뷰

3.9

구매자 별점
3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단편은 휘리릭 보는 재미로~

    gin***
    2020.04.21
  • 조금 아쉬운점들이 많네요

    kjn***
    2020.04.13
  • 집착공 최고였어요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dai***
    2020.04.08
  • 캬.. 강압적인 집착광공 너무 좋네요! ㅎㅎㅎ

    cha***
    2020.04.05
  •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jyk***
    2020.03.31
  • 인과응보 다시보깈ㅋ

    qlr***
    2020.03.31
  • 속도감있는 전개에 즐겁게 잘봤습니다~!!

    bel***
    2020.03.30
  • 제목이랑 내용은 전혀____ 연관성은없어요 재미있게는 읽었습니다

    gyw***
    2020.03.28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op***
    2020.03.26
  • 음 왜 인과응보인지 잘모르겠어요.

    hap***
    2020.03.2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디졸브 : His Last Choice (김다윗)
  • 인간관찰일지 (세람)
  • 예스터데이 (신초)
  • 망종(亡種) (계자)
  • 퍼펙트 페어 (파토스)
  •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시요)
  • 담뱃재 (원리드)
  • 눈부신 숨 (samk)
  • 아는 맛 (야간비행)
  • 런 잇 백(Run it back) (벽란)
  • 악역인데 임신했다 (상승대대)
  • 배우자의 귀책사유 (lit)
  • 여름의 혀끝 (차옌)
  • 인투 더 뉴 오르빗 (난달)
  • 타락한 순종 (달다테)
  • 더러운 욕망 (박이끄)
  • 데워 줄게 (지마울)
  • 부부 클리닉: 러브와 전쟁 (오뮤악)
  • 우아하게 또는 사랑스럽게 (에필)
  • 임보에서 결혼까지 (보숑)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