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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누나와 상세페이지

옆집 누나와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2.02.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9만 자
  •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91637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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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누나와

작품 정보

“누나도 해봤어? 남자랑?”
“뭐?”

순간 뭔가 잘못 들은 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곧은 시선으로 쳐다봐오는 현우의 눈빛에 예주는 착각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얘가 갑자기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걸까. 혼란스럽긴 했지만 예주는 현우에게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다.

“그건 갑자기 왜?”
“친구들은 다 해봤대. 그래서 누나도 해봤나 싶어서.”
“그러는 너는?”
“난, 아직…….”

현우의 대답에 예주가 웃음을 터트릴 뻔 한걸 겨우 참아냈다. 어쩐지 그런 말을 꺼내는 현우가 귀엽게 느껴졌다. 허공에 손을 가져가던 예주가 잠시 멈칫하더니 다시 거둬들였다.

“누나가 도와주면 안 돼?”
“뭐, 뭘?”
“조금만.”

현우가 예주의 손을 들어 제 볼을 쓰다듬었다. 술기운 때문인지 현우의 볼이 꽤 뜨겁게 느껴졌다.

“너 열 나.”
“괜찮아.”
“현우야.”
“조금만. 누나, 조금만. 응?”

현우는 아이처럼 떼를 쓰며 예주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볼을 쓰다듬던 손은 천천히 턱을 타고 내려가 목 위로 내려앉았다. 툭, 튀어나온 목젖 위를 지나갈 땐 낯선 감촉에 예주가 몸을 떨기도 했다. 어쩐지 현우의 입술 끝이 위로 치켜 올라갔다.

“이제 됐지?”
“조금 더. 아직 부족해.”

일부러 침을 크게 삼킨 현우가 예주를 주시하며 쇄골을 지나 그 아래로 손을 가져갔다. 손이 움직임에 따라 예주의 몸도 현우와 가까이 하게 되었다. 예주는 뒤늦게 위험을 감지했다. 현우에게 잡힌 손을 그만 빼내려 힘을 준 순간, 손가락에 닿은 촉감에 예주가 몸을 굳혔다.

작가 프로필

핫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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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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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글을 보고서야 앞과 뒷 글의 결이 다름이 이해가 되었어요 건필하시길

    cjf***
    2022.03.05
  • 돈 아깝다.....

    bae***
    2022.03.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a***
    2022.03.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ic***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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