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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 관심 17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0.0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169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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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캠퍼스물, 재회물, 오해, 오래된연인,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집착남, 상처남, 동정남,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서이호
한국대 피아노과 신입생. 신비주의 피아니스트이자 자신의 기구한 과거를 풀어낸 책 RESUME의 저자이다. 미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았지만,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학보사의 인터뷰에 응하게 된다.

*여자주인공: 배연화
한국대 통계학과 3학년. 교내 신문부인 학보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통계학과 여신으로 불릴 만큼 유명하지만, 정작 본인은 삶에 여유가 없어서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는다. 학보사 인터뷰를 나갔다가 헤어진 옛 연인 서이호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집착을 통해 구원 받는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 옷에서 네 냄새가 나.”
갈림길에 발을 초조하게 놀리던 그는 충동의 손을 들었다. 그는 자신의 하체를 그녀에게 딱 붙이며 나직하게 말했다.
“이 호텔에서 나는 냄새보다 이게 더 진해. 그래서 계속 이게 가라앉질 않아.”
둔중해진 그의 것이 팬티 위로 선명하게 윤곽을 드러냈다. 그가 허리를 감은 손을 더 당기자 그 부피감은 더 여실해졌다.
“달래 줘, 연화야.”
올가미

작품 정보

남자는 그녀의 시간을 가장 오래 공유한 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힘들 때도 그는 항상 곁에 있었다.

4년 전, 배연화가 말없이 그를 떠나기 전까지는.

“연화야. 오랜만이다.”
“…서이호?”

그렇게 도망친 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상냥한 미소로 서 있었다.

“대체 네가 왜 여기에…. 혹시 네가 피아니스트 이연이야?”
“응. 네가 인터뷰 부탁했잖아. 너인 거 알고 나온 거야.”

분명 그리워하던 얼굴이었다. 꿈에도 몇 번이고 나온 얼굴이었다.
왜 그를 그렇게 떠나야만 했는지 변명이라도 해야 했다.

“인터뷰하기 전에 우리 할 말이 남아 있지 않아? 너, 약속을 지키지 않았잖아.”
“…무슨 약속?”
“섹스 말이야. 4년 전 졸업식 날, 네 몸을 내게 준다고 했잖아.”

단 하나 분명한 건, 그의 앞에 선 난 여전히 죄인이라는 사실이었다.
다시 그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올가미처럼 벗어날 수가 없다.

“연화야. 네가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순간은 죽음밖에 없을 거야.”

작가

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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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8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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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밌게 잘 읽었어요.

    ppu***
    2025.01.21
  • 집착남 역시 맛도리네요

    unh***
    2025.01.15
  • 아주 초반에는 그저그랬는데 점점 읽으면서 푹 빠짐 남주가 완전 계략남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여주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남주의 집착, 계략, 순정 등등 너무 좋았어요. 이야기랑 씬 둘다 완벽

    wer***
    2024.12.23
  • 글이 매력이 없어서인지 캐릭터들도 허술하고 무매력으로 느껴짐

    gog***
    2024.09.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an***
    2024.07.14
  • 재활끝내고 1년 6개월후에 바로 돌아와도 좋았을듯… 여주 고생이 눈에 철철…

    Sis***
    2024.01.22
  • 독자가 알아서 내용을 파악하고 따라가게 하는게 아니라 설명이 너무 많아요

    but***
    2023.05.09
  • 하이고…. 그냥 할말이 없어요… 남주 말투 이상해요

    dms***
    2023.03.03
  • ㅈㄱㅁㅂㅈㅇ재밌게 읽었습니다~

    wls***
    2023.01.22
  • 대여로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cha***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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