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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능력남, 계략남, 직진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상처녀, 동정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 이헌. 제나라의 1황자. 황제에게 총애를 받던 이헌의 어미가 죽은 후, 황후의 괴롭힘을 당하며 위기에 처한다. 소연의 도움으로 몸을 건사하게 된다.

*여자주인공 : 심소연. 제나라의 공주이지만 황명을 받아 연국 왕의 후궁이 되었다. 연국에서 첩자로 활동하며 제나라에 정보를 넘겨주었지만 황제는 쓸모를 다한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이헌 덕분에 겨우 목숨을 부지하여 제나라로 돌아온다.

*이럴 때 보세요 : 한 여자만을 보는 순정남의 로맨스를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넌 내 거야. 설령 그게 황제라고 해도 뺏을 수 없어.”


결락작품 소개

<결락> 폐하께서는 나를 버리실 셈인가.

처소에 들어온 자객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시녀를 무참히 죽였다.
소연은 덜덜 털리는 떡을 악물었다.
원래는 자신이 당했어야 하는 죽음이었다.

“심소연. 여기 있는 거 다 알아. 어서 나와.”

그때 누군가 처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자객이 다시 돌아온 것인가.
자신의 숨이 아직 붙어있는 줄 알고?

“헌아?”

그런데 거짓말처럼 그가 앞에 나타났다.
이 순간, 바로 떠올릴 만큼 보고 싶었던 그 남자가.
그는 순식간에 처소에 불을 질렀다.
이로써 대외적으로 소연은 죽게된 셈이었다.

“조금 더 다리를 벌려줘.”
“제… 제발. 흐끅. 그만!”

비밀리에 소연을 데리고 다시 제나라로 돌아온 이헌은 그녀의 몸을 탐했다.

“널 이곳으로 데려오는 내내 개처럼 게걸스럽게 핥아대고 싶었다고.”

황제는 저를 죽이려고 했는데,
그와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되는 걸까.

“넌 내 거야. 설령 그게 황제라고 해도 뺏을 수 없어.”

그의 얼굴에는 기묘한 광기가 묻어났다.


저자 프로필

주다원

2019.05.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그런 짓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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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joodawon11@naver.com

목차

서장
1
2
3
4
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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