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5MB
- ISBN
- 9791164703050
- ECN
- -
- 출간 정보
- 2020.05.25. 출간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키잡물,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달달물, 성장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비랑(백금문) - 백 가의 서자. 훗날 정체를 숨기고 요동군의 장군이 되어 비랑이란 이름으로 산다. 천한 신분으로 출세에 대한 욕망이 있었으나, 유화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한다.
*여자주인공: 손유화 - 대황제국의 막내 황녀. 어머니가 본래 여종이었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살아남고자 황궁을 탈출한다. 마지막 남은 황족의 핏줄인 그녀를 노리는 자들에게 쫓긴다. 황족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금수로 살아온 남자의 깊고 애틋한 첫사랑의 순정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황녀님의 모든 부위를 느끼고 싶습니다.”
“하아, 비랑…….”
혀뿌리가 얼얼해질 때까지 혀를 섞고 나서야 입술이 떨어졌다.
“어디든 제 것을 밀어 넣고 싶단 말입니다.”
<금수의 연정> ‘……반푼이 황녀도 쓸모가 있었구나.’
오직 황손을 낳기 위한 씨받이로 살다 죽느니,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낫다 생각하였다.
“살고 싶어요. 살고 싶습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사실은 살고 싶었다.
아직 만나야 할 사람도 찾지 못했다.
“당연히 살아야지요.”
그 순간, 허공을 꿰뚫는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당신의 삶을 이리 만든 자들을 붙잡아 전부 지옥 불에 처넣을 때까지.”
어둠 속에서 사자의 목소리가 살기를 띠며 변해갔다.
그러나 유화가 뺨을 기댄 사내의 목덜미는 어미의 품처럼 포근했다.
이제 안전한 걸까? 이제 더는 누구도 의심치 않아도 되는 것일까?
그의 품에 안긴 채 깊이 숨을 들이마시면 어떠한 근심 걱정도 들지 않았다.
“장군님과 동침하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 같은 사내라면 처음을 내주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였다.
“남녀 사이에 정사를 뜻하는……,”
“예. 동침(同寢).”
“그것이 어떤 행위인진 알고 부탁하시는 겁니까?”
“……모르는 게 이상치 않나요?”
유화는 허탈하게 웃다, 그의 가슴을 꼭 붙잡고 말을 이었다.
“이 말도 기억하나요? 이 품 안이 가장 안전하다 하셨지요.”
유화는 손을 들어 비랑의 가슴에 얹었다.
단단한 살가죽을 뚫고 맥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러니 약조한 것을 지켜 주세요.”
pinksummer_2018@naver.com
<1권>
1. ~ 13.
<2권>
14. ~ 23.
외전 1.
외전 2.
4.2 점
500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금수의 연정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최대 5%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