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크랭크 인 상세페이지

크랭크 인

  • 관심 5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20.07.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366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연예인, 재회물

*작품 키워드: 연예인, 오해, 재회물, 몸정>맘정, 직진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대형견남, 상처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달달물, 성장물,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도국하(28) - 라이징 스타 배우. 5년 전 군대에서 막 제대한 그를 자윤이 캐스팅했다. 충동적인 이끌림에 자윤과 섹스파트너 관계로 지내다 오해 때문에 그녀를 놓치고 만다. 과거 제 욕망을 숨겨왔던 때를 후회하고, 자윤을 다시 만난 이상 이를 숨기지 않으려 한다. 어떻게 찾은 이자윤인데,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여자주인공: 이자윤(28) - 연출부 미술 소품 담당.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박 감독과 거래한 이번 작품을 꼭 잘 해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 영화의 조연을 하고 싶다며 등장한 국하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분명 우리는 섹스로만 얽힌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왜 자꾸만 깊이 들어오려는 것일까.

*이럴 때 보세요: 자신을 버리고 홀라당 도망쳐버린 여자를 찾아, 꽉 물고 놓지 않으려 끊임없는 플러팅으로 대시하는 능글맞은 남주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무도 없는데, 여기서 섹스나 한번 하고 들어갈래?”
“야!”
“지난밤엔 너무 아쉬웠잖아. 침대에 엉덩이 잠깐 붙였다가 갔으면서. 너 설마 그걸로 어쭙잖게 우리 계약이 성립할 거라고 기대했던 거 아니지? 너?”
“뻔뻔해.”
“뻔뻔한 건 너야. 하룻밤이라고 했잖아. 하룻밤이면 콘돔을 밤새도록 족히 다섯 개는 썼을 텐데. 안 그래?”
“……씨발.”
“너만 보면 이래, 내가. 짐승 새끼처럼…….”
얼굴이 울긋불긋 달아올랐다. 단단히 화가 났다는 뜻이다.
자윤이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기자, 국하가 제 고개를 살짝 틀며 얘기한다.
“화내지 마. 너 화내면 너무 섹시해서, 나 빳빳하게 발기돼.”
크랭크 인

작품 정보

“그러니까 섹스해, 나랑.”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도 태연하고 당연하다는 듯 국하가 얘기했다.
그녀가 연출부로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

“자윤아, 나 진짜 너랑 자는 거 좋아했어. 우리 속궁합 진짜 좋았잖아.”

낯 뜨거운 고백.
자윤은 앞으로 현장에서 그와 마주할 때를 생각하니 눈앞이 아뜩해졌다.

“오늘 자 주면 돼?”
“……뭐?”
“그럼 이 영화 안 할 거냐고.”

국하가 입 속에서 혀끝으로 제 뺨을 굴리곤, 대답했다.

“응.”

자윤을 보는 국하의 한쪽 입꼬리가 희미하게 올라갔다.

“내가 오늘 하루 종일 얼마나 참았는지, 너는 모를걸.”

콘돔 봉지를 입으로 찢으며 그가 중얼거렸다.
내리깔린 국하의 눈꺼풀에 묘한 쟁취감이 서렸다.

“하, 씨발……. 너만큼, 맛있는 애가, 없었다니까.”

얼마나 이 시간을 그리워했는지 모른다.
5년 만에 찾은 자윤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봐. 내 얼굴.”

국하의 손이 자윤의 턱을 쥐어, 자신을 똑바로 올려다보게 했다.

“누군지 봐. 지금 네가 누구한테 박히고 있는지. 응?”

그녀가 그토록 말한 비록 ‘섹스’만 하는 관계일지라도.

작가

김지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썸 모어 썸머 (김지애)
  • 썸 모어 썸머 (유자, 김지애)
  • 소문의 주인공 (김지애)
  • 테이크 유어 마크(Take your marks) (김지애)
  • 싫어하는 계절에게 (김지애)
  • 크랭크 인 (김지애)
  • 개수작의 말로 (김지애)
  • 행복 맨션 (김지애)
  • 완벽한 타이밍 (김지애)
  • 이런 결혼 (김지애)
  • 환장의 이웃 (김지애)

리뷰

4.2

구매자 별점
8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철저한 계략남도 좋지만 이렇게 어찌어찌 얼레벌레 얽히고 섥히는 관계도 좋아요. 은근 설레는 주인공들의 밀당을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라 대리만족하면서 봤어요.

    mag***
    2023.01.08
  • 재밌게 잘 읽었어요~

    esc***
    2023.01.03
  • 여주가 남주를 너무 밀어내기만하니 읽는내내 답답했네요^^;;;

    gus***
    2022.10.17
  • 여주 매력은 잘 모르겠고... 남주에 대한 의리로 별4개.ㅋ

    wht***
    2022.01.07
  •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 중 하나 아까우면 잘 못 보는데 여주가 너어어무 별로.. 남주가 아깝다 ㅠ 개수작의 말로 나름 재밌게 봐서 구매했는데 돈 아낄 걸 그랬어요.. 기대한만큼 실망이 너무 큽니다..

    car***
    2021.03.10
  • 그냥저냥 여주는 별로고요 흥!!

    ******
    2021.02.28
  • 하 섹텐 오지구여.. 작가님 사랑해요...

    lee***
    2021.01.08
  • 재미없는건 아닌데 뒤로갈수록 지루하네여

    jsu***
    2020.08.16
  • 행복맨션, 개수작의 말로가 영화라니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가 짝사랑녀보다는 철벽녀에 가깝네요.

    yol***
    2020.08.03
  • 전작 읽고 이어서 왔네요. 재밌어요

    ******
    2020.07.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은사 (블랙라엘)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각인 효과 (산자고)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적의 계절 (청자두)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