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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증후군 상세페이지

무채색 증후군

  • 관심 2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0.09.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502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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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힐링물

*작품 키워드: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남진우 - 강한 건설 대표. 고등학생 때 짝사랑하던 희연을 손에 넣기 위해 그녀를 사들인 후 자신의 공간에 가둔다.

*여자주인공: 차희연 -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일시적인 실명을 한 상태이다. 자신을 산 진우에게 점점 마음이 끌린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에게 속절없이 빠져들면서 각자 가진 상처들을 치유 받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소유권이 나한테 있는 이상, 넌 아무것도 하지 못해.”
남자의 소유권 주장에 희연은 눈꺼풀만 천천히 깜박였다.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내가 정해.”
“그건 아무도 못 정해요. 오로지 하늘만 정할 수 있어요.”
“아니.”
다시 남자의 목소리가 가깝게 들렸다. 마치 귓속에 속삭이는 것처럼.
“이제 내가 그렇게 두지 않아.”
무채색 증후군

작품 정보

“내가 두렵지 않은가?”
“아뇨. 누군가를 두려워한다면……,”

희연이 담담히 대답을 이어갔다.

“그건 그 사람에게 자기를 지배할 힘을 내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그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구도 나를 지배할 수 없어요.”

희연이 입을 다물고 상냥하게 웃었지만,
진우는 왠지 그녀가 내뱉지 않은 뒷말이 들리는 것 같았다.

오히려 내가 당신을 집어삼키면 모를까, 라고.

새벽빛에 휩싸여 색조가 없어진 방 안은,
그 안에 있는 물건마저 모조리 집어삼킨다.
본연의 빛을 잃게 한다.

희연도 그랬다.
그녀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색들을 다 삼켜 먹는다.
무채색처럼. 무해하게.

***

“벌써 가버리면 곤란한데.”
굵은 손가락들이 희연의 허벅지 안쪽을 억세게 붙잡으며 다리 사이를 벌렸다. 그 안으로 진우가 자리 잡았다.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
허벅지 안쪽으로 그의 것이 느껴졌다. 손으로 만졌을 때도 크다고 생각했지만, 맨 허벅지로 느껴지는 그의 살기둥은 더 적나라했고, 더 거대했다. 쿡쿡 허벅지를 찌르듯 눌러오는 단단한 물건에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만약 이게 몸 안으로 들어온다면.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뭉툭한 귀두가 무게감 있게 짓누르며 좁은 속살을 비집고 들어왔다.
“아!”
채 들어오지 않았는데도, 그의 것을 받아내기 버거웠다. 순식간에 희연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진우가 상체를 숙이며 이를 세워 어깨를 물어왔다.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힘 빼.”

작가

김룽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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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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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을만해요! 짥게 후르륵 지나간느낌!

    ygt***
    2024.01.13
  • 여주는 보살 남주는 또 왜이렇게 순해?

    kod***
    2020.11.14
  • 한번 쭉 읽을만 했어요 ㅋㅋ

    i99***
    2020.09.23
  • 재미있게읽고있었는데 갑자기 끝나버렸어요..

    hee***
    2020.09.19
  • 몰입력도있고 재미있는데 여주상황이 참....악한놈은 어찌벌받는지도 시원스럽게안나오고...여주는 악한놈한테까지 착하기만한거같아짜증스럽네요

    kis***
    2020.09.16
  • 진짜 soso 합니다~~~~~~~

    ckd***
    2020.09.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n***
    2020.09.16
  • 미리보기보고 구매합니다 잘 읽을게요

    hae***
    2020.09.16
  • 별반전없는 소설이네요.그냥가둬두다가 진심털어노호 서로사랑을한다?ㅋㅋ그저그러네요

    hsm***
    2020.09.16
  • 한번 읽으만 한거 같아요 외전 나중에 나오려나요??

    kkh***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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