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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상세페이지

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 관심 1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1.01.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6만 자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697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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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재회물,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후회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상처녀

*남자주인공: 한정인 – 능력 있는 한의사. 로드킬 당할 뻔한 고양이를 구해주며 고교 동창인 서이나와 마주치게 된다. 모든 것에 무심한 성격이지만 이나와 관련된 일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여자주인공: 서이나 – 세상에 찌든 평범한 공무원. 호되게 당한 짝사랑의 기억으로 더 이상 사랑을 기대하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그런데 자꾸만 다가오는 정인이 신경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 차갑고 냉정했던 남주가 여주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한 달만 네 옆에 있게 해줘.”
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작품 정보

*본문 내 오탈자로 인해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다 잊은 척, 마음속 숨겨진 방에 묻어두었지만
꿈에서만큼은 바랐던 재회는 십 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졌다.

“한정인…?”

이나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빗소리가 지난 십여 년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단 하나의 감정이라도 네게서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게 동정심이라도 난 좋아.”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줘.
정인은 시종일관 침착했다.
망부석처럼 그 자리에 박혀 무언가를 참는 듯 서 있었다.

서이나, 이 바보야. 넌 분명 후회할 거야.
그녀는 속으로 되뇌었지만 다시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었다.


***


정인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아쉬운 소리 한 것치고 행동에는 어떤 망설임도 없었다.

“너, 헉, 이러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나 모르는 척할 거지.”
“으응, 하아, 헉!”
“분명 그럴 거야, 너는.”

정인의 턱선에서 땀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마치 화가 난 것처럼 팔뚝에 힘줄이 섰고 가슴 근육이 팽창했다. 퍽퍽, 내리꽂는 소리가 울리고 한기가 돌 만큼 오싹한 쾌감이 이나를 흐느끼게 했다.

“이번에는 안 돼.”

정인의 눈이 매섭게 번뜩였다.

“절대로 못 잊게 할 거야. 절대로.”

작가

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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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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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 기대하면서 읽다가 꾸벅꾸벅 졸았어 ㅠㅠㅠ 회상이 왜캐 기냐 별로 잼있는 에피소드도 없던데

    m5s***
    2024.12.17
  • 아군인척 곁에 있는 자가 적일수도 있다

    ina***
    2023.07.03
  • 책이 재미가 없어요..왠지 모르겟는데 잘 안읽혀요

    lov***
    2021.01.30
  • 중도포기.재미없고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lgs***
    2021.01.26
  • 너무 재미없어요 돈아까워요

    par***
    2021.01.23
  • 친구 연인물이여서 좋긴한데 시점이 정신사나워요 외전으로 나오던가 차라리 에필로 남주시점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것같아요 이야기 자체는 잔잔해서 좋았어요 과거이야기를 좀 따로 배치했으면 재탕도 할수있었을것같아요

    ryu***
    2021.01.18
  • 외전나오나요!!외전궁금해요

    hee***
    2021.01.18
  • 마지막까지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편집이 최악이에요ㅜㅜ 재회한 이후 현재에 집중해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좋았을텐데요...

    wis***
    2021.01.15
  • 첫사랑 쳐돌이인데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첫사랑에 재회까지 끼얹으면 모다? 굳굳굳ㅋㅋ 짱잼 다들 보세여

    cut***
    2021.01.14
  • 첫사랑 재회물 좋아해서 단숨에 읽었어요ㅠㅠ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kyo***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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