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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사랑 상세페이지

죽은 자의 사랑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21.0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4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0704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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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미스터리/오컬트, 친구>연인, 계략공, 순정공, 짝사랑공, 소심수, 상처수, 후회수, 성장물, 잔잔물, 애절물

*공: 루이스 에스키벨. 멕시코, 이탈리아계 혼혈 미국인. 유서 깊은 알파 집안의 엘리트.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사교적인 모범생이었으나, 그 이면은 냉정하고 반사회적 기질이 강하다.

*수: 민은하. 미국으로 유학 온 한국인 오메가. 부모의 높은 기대와 압력으로 소심하고 조용하다. 그 때문에 타인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 항상 거리를 둔다.

*이럴 때 보세요: 죽음까지 초월한 공의 절절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의 사랑하는 사람.
그곳에 네가 있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
죽은 자의 사랑

작품 정보

사고는 갑작스러웠다.
전할 중요한 말이 있어 찾아오겠다는 친구는
비가 추척추적 떨어지는 밤,
자동차 후미를 덮친 트럭에 깔려 죽었다.

이후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반년 전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 반쯤 미쳐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꿈에서 보자 수없이 빌어도 얼굴 한 번 내밀지 않던 친구가
대뜸 전날 꿈에 불쑥 나타났다. 그러곤 망자의 날,
자신의 집 제단에 올려진 본인의 머리카락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하면 너를 만나러 오겠다고….

*

“……루이?”
그의 손길에 내 몸이 가볍게 뒤로 돌려지며 짚고 있던 현관문이 쾅, 닫혔다. 환한 미소가 보였다.
“맞아, 나야.”
진짜 루이스다.
“아, 아아…….”
나는 바보같이 입만 뻐끔거렸다. 눈물에 시야가 흐려지며 뺨을 적셨다. 그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았지만, 정작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흐느끼며 루이스를 꼭 끌어안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웠다. 너무 그립고 그리워서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루이스의 품에서는 내 기억과 똑같은, 여름밤의 싱그럽고 포근한 풀 냄새가 났다.

작가

범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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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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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유치해요 하지만 소재와 결말이 제가 좋아하는 류라 산 걸 전혀 후회하진 않아요

    282***
    2025.02.02
  • 짧고 굵은 내용이었어요. 왠지 세상 어느곳에선 일어났을법한 일인듯같기도...(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잘읽었어요. 내용상 외전 나오긴 힘들지만 다음작품에선 세드엔딩아닌 해피엔딩도 써주세요

    hsh***
    2024.09.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ee***
    2024.09.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le***
    2024.01.01
  • 읽으면서 예상이 가는 결말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ㅜㅜ

    kan***
    2021.02.01
  • 허~이런 여운은 싫은데~

    ckt***
    2021.01.28
  • 문체가 좀 거칠고 더 다듬어져야 할 것 같지만 잘 봤습니다. 결말이 슬퍼요...T_T

    dhk***
    2021.01.27
  • 여운은 길었습니다... 근데...근데 ...개인적으로 이런건 불호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이건 아니다...이건 아니다...(찌통) 어흐흐흑...ㅜㅜㅜㅜㅜㅜㅡㅡㅜㅜ

    sig***
    2021.01.26
  • 미리보기를 보는순간 예상되는 클리셰. 그래도 좋아요. 뭔가 먹먹하면서도 잔잔한게.. 개연성 엄청 따지시거나 한다면 안맞으실수도 있을것같아요

    nyy***
    2021.01.26
  • 오오 잼나네욤 ~ 잘봤습니다아아아

    mom***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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