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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님과 나 상세페이지

각시님과 나

  • 관심 53
텐북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20,000원
판매가
20,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7.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0528
ECN
-
소장하기
  • 0 0원

  • 각시님과 나 5권 (완결)
    각시님과 나 5권 (완결)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2.2만 자
    • 4,000

  • 각시님과 나 4권
    각시님과 나 4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4.8만 자
    • 4,000

  • 각시님과 나 3권
    각시님과 나 3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5.4만 자
    • 4,000

  • 각시님과 나 2권
    각시님과 나 2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3.5만 자
    • 4,000

  • 각시님과 나 1권
    각시님과 나 1권
    • 등록일 2021.07.04.
    • 글자수 약 13.6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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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기억상실, #첫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짝사랑남, #동정남, #동정녀,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박지호 - 재벌가의 막내아들이자 전형적인 고급온실 속 고급화초. 경영권 다툼에 휘말려 납치를 당했다가 눈을 떠 보니 웬 오지마을이다. 그런데 내 이름이 뭐였지?

*여자주인공: 황아리 - 공부면 공부, 살림이면 살림, 농사면 농사. 지도책에도 나오지 않는 오지 마을의 일등 며느릿감인 아리가 뒷산 소원바위에서 지호를 주웠다. 그런데 얘 간첩은 아니겠지?

*이럴 때 보세요:

수박처럼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공감글귀:

수박 물이 묻어서 손이 끈적했다. 냇가에 휘휘 손을 저은 다음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더니 아리가 웃으면서 같이 약속을 했다. 버드나무인지 어디인지 매달려 있던 매미가 맴맴 울고, 발목은 시릴 만큼 차갑고, 햇볕이 노랗게 풀밭 위에 내려앉았을 때였다. 손가락을 걸고 고개를 들었더니 아리 얼굴이 엄청 가까웠다. 사르르 웃고 있는 걸 보니까 갑자기 가슴에서 뭘 쥐어짜는 것처럼 팍 하고 뜨거워졌다. 나는 쏜살같이 코앞에 있던 입술에다가 쪽 뽀뽀를 했다.

내 첫 키스는 수박 맛이었어. 발목은 엄청 시려웠는데 입술은 엄청 따뜻했다? 그리고…….

“나 너하고 평생 살아도 되지? 평생 기억 안 나면.”

너도 나 없이 못 살았으면 좋겠다.
각시님과 나

작품 정보

“나 기억 안 나는 거 어떻게 알았는데?”
“예전에 약속했거든, 거짓말 안 하기로.”
“거짓말인 건 어떻게 알았는데?”
“너 하는 거 보면 알지.”
“전엔 내가 어떻게 했는데?”

아리는 대답 대신 또 혼자 웃었다. 모르겠다. 잠이 덜 깼나? 근데 너무 좀, 껴안아 보고 싶었다. 방으로 들어가려는 걸 잡아서 폭 안으려고 했는데 아리가 슥 손을 들더니 내 얼굴을 밀었다.

“뭐 하는 거야?”
“우리 아직 손만 잡았어? 사귀는 사인데 껴안아 보지도 못해?”
“나 지금은 너랑 안 사귀어. 헤어졌어.”

잠이 확 깼다. 헤어져? 이게 무슨 소리야? 언제? 왜? 너무 놀라서 심장이 벌렁거렸다. 그때 내 머릿속에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와, 혹시 나 얘한테 차이고 충격받아서 기억 다 잃어버린 건가?

암만 생각해도 정답이다.
그거 말고는 내가 그렇게까지 충격받을 일이 있었을 리가 없다.

작가

He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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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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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제=평강공주와 온달. 역사의 아픔이 깔린 동화깉은 로맨스. 역시 단역들까지 열일한 작품은 재미없을 수가 없습니다.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thf***
    2025.06.14
  • 와....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아리랑 호야도 너어무 좋고 가족들도 너무 좋아요! 릌대 이거 1990년대 배경인거 미리 좀 알려주시지...ㅋㅋㅋㅋ

    msj***
    2024.12.18
  • 아직 5권 읽는 중입니다. 가독성은 좋은데 살짝 지루하고 너어어어어무 길어요. 에피소드를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보여주다보니 같은 내용을 두번씩은 읽어야 되서 지루하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그리고 남여주가 중학생 고등학생인데..특히 남주, 너무 모자란 애 같아요. 한국어가 서툴거나 순수해서 그렇다기엔 너무 심하다 느껴질 정도에요. 발암 캐릭터들이 있지만 남여주 집안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 힐링되는 부분이 있어서 주말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읽고 있어요.

    sso***
    2024.07.27
  • 초반엔 몰랐는데 읽다보니 시대가 꽤 전이네요. 그 때를 잘 이해가게 써주신것 같아요. 흐뭇하게 읽게 됩니다~ 두 주인공 시점이 바뀌면서 풀어나가는데 내용상으론 겹치지만 지루하지 않게 살짝씩 건너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가독성도 좋은것 같아요

    yur***
    2024.07.07
  • 1980년대 귀여운 푼수 소년과 착하고 씩씩한 소녀가 나오는 애깅이들 얘기인데 술술 잘 읽히고 재밌네요. 아쉬운점은 성인이 되고나서의 분량이 넘 짧아요 거의 없다고 봐야..

    yyh***
    2024.01.31
  • 아~~둘다 진짜 귀엽네요 잼있게 읽었어요

    jih***
    2024.01.13
  • 아 나도 예쁜 사과 먹고싶어지는 귀염뽀짝 해바라기 남주와 지극히 순수하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여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정말 잘 사서 읽는 보람있습니다. 쓴맛 원하는 사람에겐 비강추, 순하고 예쁜이야기 원하는 사람은 강추.

    sky***
    2023.12.29
  • 리디 1권 무료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아마 만나지 못했을 것 같은 작가님인데 완전 보물 발견이네요! 이번 막다에서 작가님 작품 거의 대부분 구매했습니다. 저한텐 너무 귀하고 사랑스러운 글이었어요. 보통 주인공들의 로맨스와 서사가 긴밀히 엮이지 않아서 서사가 전개되는 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글들이 많은데 '각시님'은 5권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호야는 정말 귀여움 한도 초과네요.

    bul***
    2023.12.26
  • 지루하고 짜증나는 내용입니다 이상한 사람들얘기로 바톤터치하듯이 이어가는데 이게 어떻게 따뜻하고 힐링인 글인지 모르겠어요

    ces***
    2023.12.23
  • 인생은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 요즘 로설보다가 하차한적이 많아 헤매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술술 넘기면서 재밌게봤습니다. 그래서 호야랑 아리 외전은 더 없나용~?

    cjs***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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