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 ISBN
- 9791167581136
- 출간 정보
- 2021.07.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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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후회물, 관계역전,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무심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백우진
정치부 기자 출신 국회의원.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명원 그룹 부사장의 사생아로, 30년 가까이 가문의 외면을 받아 왔다. 서연의 사랑을 이용해 그녀와 결혼 후 정치인으로서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다.
*여자주인공: 채서연
HNC 방송국 주말 뉴스 앵커. 국회의원 남편, 장관 아버지, 대기업 시댁. 남들 보기엔 부러울 것 하나 없는 환경이지만, 정작 서연은 숨 막히는 세 개의 틀에 갇혀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지쳐간다. 남편에게 이별을 선언한 날,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는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몰랐던 남자의 비틀린 집착과 후회를 보고 싶을 때, 애타는 관계 역전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다른 건 몰라도 네 성적 취향 정도는 내가 너보다 잘 알지 않겠어?”
<공백>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우진은 희미하게 일렁이는 조명 빛 아래 잠든 서연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했다. 사고 직후 파리하고 창백했던 낯빛과는 달리 제법 온기가 느껴졌다.
혹시 착각은 아닐까.
그는 충동적으로 서연의 뺨에 손등을 얹었다. 미지근한 숨결을 느끼면서도 그는 서연의 실재를 좇아 한참이나 그녀를 더 내려다보았다.
우스웠다.
언제부터 이렇게 애틋하게 굴었다고.
그러나 이미 너무 늦었다.
그는 사고로 기억이 없는 아내에게 수많은 거짓말을 했고
그녀를 속였으며,
입을 맞추고,
섹스했다.
“깬 거 알아.”
“…….”
“그러니까 그냥 들어.”
의식적으로 숨을 내쉬던 서연이 속눈썹을 움칠거렸다. 우진은 그런 서연의 귓바퀴를 엄지손가락으로 느릿하게 쓸며 이어 말했다.
“넌 이대로 지내면 돼.”
그는 이제 서연이 눈을 뜨지 않아도,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아도 그녀가 기억이 돌아왔는지 아닌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당연했다.
“다른 건 신경 쓸 거 없어.”
기억이 돌아왔다면, 그의 뺨부터 내리쳤을 테니까.
프롤로그
1장. 균열
2장. 망각
3장. 공백
4장. 기회
5장. 공전
에필로그
[외전]
외전. 구심점
4.1 점
1,048명이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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