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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   로맨스 e북 19+

과부유감

소장단권판매가1,000 ~ 3,500
전권정가4,500
판매가4,500
과부유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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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부유감 (외전)
    과부유감 (외전)
    • 등록일 2022.11.28.
    • 글자수 약 2.1만 자
    • 1,000

  • 과부유감
    과부유감
    • 등록일 2021.09.13.
    • 글자수 약 12.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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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동거, 오해, 신분차이, 재회물,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절륜남, 순정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달달물, 힐링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단행본

*남자주인공: 진청현. 태나라의 군권을 가진 대장군. 어린 황제의 대리인을 자처한 이의 모략에 의해 무너진 진씨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포로가 되어 부영에 보내진 이후 생각지도 못했던 혼인을 하나, 색시인 서미로 인해 공허했던 마음에 무언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서미. 태수가 다스리는 부영의 작은 마을에 사는 낭자. 어느 날 뜬금없이 혼례식을 올리게 되지만 천성이 쾌활하고 긍정적이라 금방 적응한다. 남편인 청현의 애수에 찬 눈빛이 안쓰럽게만 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성으로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애틋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한 사람을 지키는 일이 아주 쉬웠을 땐, 그러고 싶은 존재가 없었는데. 모든 걸 잃고 날개 꺾인 신세가 되자 그런 사람이 생기다니. 참으로 얄궂었다.


과부유감작품 소개

<과부유감> 오갈 데 없는 저를 거두어 준 것이 감사하여 온갖 서운한 일에도 불평하지 않았건만.
이제는 전쟁 포로와 혼인을 하란다. 그것도 지금 당장.
안됐다며 약 올리는 소녀들 틈에서 속만 끓던 서미는 무언갈 발견하고 상냥하게 웃어 보였다.

“다들 모르고 계시는가 보네요.”
“모르다니, 무엇을요?”
“제 신랑감은 제가 직접 고를 거랍니다.”

서미가 가리킨 손끝,
마치 햇빛이 어느 한곳에만 쏟아지는 듯 환한 모습의 사내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칠흑 같은 눈동자에, 활짝 핀 꽃마저 부끄럽게 만드는 외모였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이 잘생긴 남자를 가리키자 말문이 막힌 소녀들의 낯빛이 거무죽죽해졌다.
통쾌해도 이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다.

포로로 잡혀 온 미장부와 얼렁뚱땅하게 된 혼례이긴 했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잘살아 보기로 했다!

* * *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속이 텅 비어 버린 사내를 애써 미소 짓게 했더니 다시 전쟁터로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그러고는 머지않아 시신을 수습할 틈도 없었다는 절망적인 소식까지.
그렇게 꼼짝없이 평생을 과부로 살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이 살아 돌아왔다고?
다치지도 않고 혁혁한 공도 세우고 비복이 딸린 훌륭한 기와집까지.
어렴풋 비범한 사람인 줄은 알았으나 이렇게까지 출세하다니….
게다가 이 남자, 행동거지가 어째 수상하다?


저자 프로필

탄실

2019.02.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탄실

장르소설 작가. 즐겁게 상상한 글을 흥겹게 쓰고 있다.


저자 소개

장르소설 작가. 즐겁게 상상한 글을 흥겹게 쓰고 있다.

목차

통보
얼렁뚱땅 혼례식
재회
진실
과부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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