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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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영혼바뀜,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사랑꾼공, 상처공, 다정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임신수, 순정수,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공: 아드리안 갈라티아 (독무영)
부모의 원수를 갚고자 마교의 교주가 되었으며, 후엔 중원을 통일한 사내. 삶을 회한하며 죽기 위해 몸을 던졌으나, 소국 갈라티아의 하나뿐인 병약한 왕자 아드리안으로 깨어났다. 카일 라이너스를 보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경험한다.
*수: 카일 라이너스
실력 있으나, 낮은 신분과 우직한 성격으로 인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왕자의 호위를 맡게 된 기사. 하루아침 달라진 아드리안의 변화에 당황하지만, 홀린 듯 빠지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통해 완전해지는 원앤온리 관계에 빠지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하나 확실한 것은 그 어떤 순간이 와도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작품 정보
부모의 복수 하나만을 좇아 살아온 독무영.
과업을 끝내 이루었을 때, 보인 것은 원망과 절규가 가득한 피의 길이었다.
“돌로 성을 쌓은 줄 알았더니 흩어지는 모래를 손에 쥐고 있었을 뿐이었구나.”
회한에 젖어 숭산의 깊은 고랑으로 몸을 던졌으나
갈라티아의 병약한 왕자, 아드리안으로 다시 깨어났다.
선왕의 사생아이자, 그에게는 큰아버지인 매튜에 의해 왕국 전체가 놀아나는 상황.
무엇 하나 의지할 곳 없는 곳에서 살아남고자 제 사람으로 적합한 이를 찾아 주변을 살핀다.
그때 실력은 있으나 낮은 출신과 우직한 성격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왕자의 호위나 맡게 된 기사, 카일 라이너스가 눈에 들어온다.
‘아름답다.’
독무영으로서는 전생에서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던 감정을,
한 남자를 보자마자 요란하게 뛰기 시작하는 아드리안의 심장으로 대신 느끼기 시작하는데….
*
“저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너로 충분하다.”
“당신의 배경이 되어 드릴 수도 없습니다.”
“내가 너의 배경이 되어 주고 싶다.”
“…그런데도 저를 바라신다면 저는….”
카일은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처음으로 아드리안이 아니라 자신을 보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뜻, 본인이 가지고 싶은 것, 아드리안을 위해 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바라는 것. 그것은 마주 보기 어려운 것이었고 구분하기도 힘든 것이었지만 카일은 자신의 마음을 헤집어 그 속에 숨어 있는 것을 꺼냈다.
“저는… 당신을 가지고 싶습니다.”
작가 프로필
- 용사님,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정권, 아노르이실)
- 마왕님의 이중생활 (정권,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수현, 핵)
- 최면전집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세트 (아노르이실)
- <황금의 신랑> 세트 (아노르이실)
- <용사님,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세트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아노르이실)
- 용사님,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아노르이실)
- 마왕님의 이중생활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세트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아노르이실)
- 황금의 신랑 (아노르이실)
- <조선탐정사 (개정판)> 세트 (아노르이실)
- 개정판 | 조선탐정사 (아노르이실)
- 별의 가이드 (아노르이실)
- 뱀과 늑대의 시간 (아노르이실)
- 스폰서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아노르이실)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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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들 재미있게 잘 봐서 미리보기도 보지 않고 그냥 구매했는데 이건 별점이 4점이 넘는다는게 이해가… 원래도 작가님이 작품을 그렇게 깊이 있게 쓰는 스타일은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는데 무협이랑 판타지물이 평소에도 재미있게 보던 장르라 그런지 그런 소재들을 가지고 이렇게 가볍게 쓰셨다는게 보기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 작품에서는 믿고 보는 작가님표 꾸금씬도 별로…ㅜ
gks***2024.12.12엔딩이 너무 급해서 그부분은 좀 띠용? 스러웠어요. 그래도 나름 개연성 잘 맞고 재밌었어요.
han***2023.07.26일단 읽은지는 무척 오래되었는데 리뷰를 안썼네요 리뷰가 호불호가 심하군요 일단 불호리뷰처럼 공수매력이나 능력치너프 공의 주절주절?은 좀 심심하긴합니다 하지만 이분의 글 특징이 공수가 약간 그런느낌이라 저는 큰불호없이 봤구요 다만 씬은 훨씬더잘쓰시는 분인데 이거는 살짝 힘을 빼셨나싶은?우직한 수와 다정?한듯 약간 막판에 캐붕처럼 너무 수를 둥기둥기하는 편이긴한데 가볍게 볼만하고 솔직히 전쟁도 밀고들어가면 충분히 될걸 허무하게 끝난건 좀 그래요 서사도 딱히 충실한거아니지만 무협과 판타지 비엘이 섞인 약한 할리퀸느낌?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생각하니 넘어갈만하구요 크게생각안하고 스트레스안받고 볼만해서 별세개반주고싶은데 안되서 반올림해4개드립니다.
yel***2023.03.01용두사미... 용두사미입니다ㅜㅜ
rop***2023.01.16미인공×떡대수 장인 아노르이실님.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작가님♡
mar***2022.09.081권이 볼만해서 전권구매 했는데... 하아. 세일가로 구매했지만 정말... 이게 돈 받고 파는 소설이 맞는지 의문스럽네요. 캐릭터는 평면적이고 서사는 억지로 끼워맞춘 듯 자연스럽지 않고, 감정은 급발진하고... 분명 큰 사건이라고 할 만 한 것이 있는데 너무도 시시하게 어이없을 정도로 긴장감 없이 해결되고... 등장인물 모두 주.조연 할 것없이 개성없는 종이인형 같아요. 단순히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스토리도, 감정도, 그 모든 것을 이끌어 가는 필력도 수준이하라고 느껴지는데... 평점이 무려 4점이 넘는 것을 보니 재밌게 읽으신 분들도 있으신가봐요. 저는 4권 구매해서 1권은 그럭저럭 봤고 2권부터 점점 흐려지는 눈으로 대충 넘기다가 3권 도저히 더 읽을 수 없어 하차합니다.
pin***2022.05.07맛있어요 더주세요작가님
nhs***2022.05.04리뷰가 맞아요.리뷰 잘 읽어보고 구매하세요.
que***2022.04.26키워드는 완전 취향이었는데 막상 까보니 공수 매력 없고 전개 매우 허술함 2권 후반부에서 결국 못 참고 덮음... 먼치킨으로 설정 해놓고 감당 못해서 스토리 진행을 위해 편의적으로 능력치를 너프시킴 아무리 봐도 상대가 안 되는 게임인데 위기 상황이 너무 작위적임 근데 또 해결은 너무 쉬움 당연하지 오버밸런스로 설정했으니까 ㅋㅋ 애초에 난관에 빠질 수가 없는 입장인데 당해 주기만 하고 뭘 어떻게 해볼 생각도 시도도 없음 완급 조절 전혀 안 됨 지식 깊이도 얕고 구상력도 빈약함 공이 차원이동 하는 건 없어서 못 먹는데 아쉬움 ㅠ
cka***2022.03.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ee***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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