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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 칼날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2,800원
판매가
2,800원
출간 정보
  • 2022.03.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58685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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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 시대물

*작품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첫사랑, 애증, 금단의관계, 미남공, 다정공, 강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애절물

*공: 테르칸 아르헤
평민 출신의 전쟁 영웅으로 아르헤 지역의 영토와 남작 위를 하사받았다. 그의 인생이란 대체로 고통과 파멸의 한가운데를 전진하며 생존해내는 일로 채워져 있었다. 그러나 에데네를 만난 후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 감정은 단단하기 짝이 없는 육체조차 무르게 만들었다.

*수: 에데네 아르헤
풀꽃을 닮은 체향을 가진 에데네는 마치 빛으로 만들어진 사람 같았다. 흰 피부에 맑은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그는 열성 오메가에 고위 귀족도 아니었지만 고통과는 먼 삶을 살았다. 영웅담 속에서나 존재하던 테르칸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고, 곧 그를 향한 따뜻한 감정이 심장에 단단히 뿌리를 내린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하고 또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테르칸이란 사내가 실은 어떤 괴물을 가슴속에 키우고 있는지 에데네는 상상조차 못 할 것이다.
독과 칼날

작품 정보

테르칸의 인생이란 대체로 고통과 파멸의 한가운데를
전진하며 생존해내는 일로 채워져 있었다.

평민 출신인 그는 남작 위를 하사받은 전쟁 영웅이 되어
참석한 어느 연회에서 부드러운 갈색머리의 청년과 마주치게 된다.

“아… 혹시 인적이 드문 곳을 찾으시나 해서요.
연회가 있는 밤에는 정원에도 사람이 많거든요.”

흰 피부에 발그레한 물이 들어 보는 사람까지 웃음 짓게 만드는 두 뺨,
영웅 소설의 다음 내용을 간절히 기다리는 소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긴장을 감추지 못해 옷자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길고 섬세한 손가락.

폭력과 유혈의 세계에서 살아온 테르칸에게
에데네는 생전 처음 보는 종류의 인간이었다.

어째서 저 미소만 보면 이렇게 마음이 혼란스러울까?
웃고 있는 에데네는 마치 태양처럼 시야를 온통 눈부시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울리지 않게 따뜻했던 시간도 잠시,
테르칸은 지독한 운명의 안배에 헛웃음을 짓게 된다.

“이 꽃이 아름답다고 하셨습니까.
하지만 제 눈에는 꽃보다도 당신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당신 앞의 남자는 시커먼 속을 숨긴 악인이야.

“부디,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

제발 도망가.

테르칸은 차가운 칼끝이 심장을 파고드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눈앞에 존재하는 사랑스럽고 빛나는 웃음을 영영 마음속에서 몰아내지 못하리라는,
저주와도 같은 예감이 들었다.

테르칸 아르헤는, 에데네 베르나에게 철저하게 악역이 된다.

작가

한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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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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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술 잘 풀려서 좋았어요

    par***
    2025.01.17
  • 깔끔하게 잘 읽엇어요~~

    pap***
    2024.05.18
  • 재밌게 봤어요 배타적인 사랑이 배척당한 사람에게는 얼마나 상처인지..

    hap***
    2023.10.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oi***
    2022.06.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te***
    2022.03.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le***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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