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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상세페이지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 관심 139
텐시안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900 ~ 3,300원
전권
정가
14,600원
판매가
14,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38026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5권 (외전)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5권 (외전)
    • 등록일 2022.10.21.
    • 글자수 약 5.3만 자
    • 1,900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4권 (완결)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4권 (완결)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3권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3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2권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2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300

  •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1권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1권
    • 등록일 2022.10.24.
    • 글자수 약 7.8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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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미인공, 집착공, 다정공, 능글공, 내숭공, 계략공, 약후회공, 자낮수, 소심수, 순둥수, 무심수, 임신수, 도망수, 상처수, 자해수

*공: 구시월
군수 회사 대표이자 집안, 외모, 명망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우성 알파. 누구에게나 다정하지만 가끔씩 눈빛이 어딘가 비틀려 보인다.
*수: 루체명
집안의 미운 오리 새끼이자 구시월의 씨받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쌍둥이 동생을 대신하여 구시월의 아이를 갖기 위해 동생의 신혼집에 얹혀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하면서도 어딘가 돌아버린 공을 보고 싶을 때, 진실을 알 수 없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쌍둥이 동생을 위해 제 씨도 기쁘게 받겠네요?”
오월의 우울한 실루엣

작품 정보

“까딱하면 사기 결혼을 당할 뻔했군요.”
“그, 뭐…. 그렇게 거창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있습니까. 요즈음에는 대리 오메가를 들이는 추세이니 그렇게 하시는 편이….”

아까 전부터 느껴졌던 기묘한 감각이 찌르르 등골을 타고 올랐다. 집안사람들이 남자에게 묘하게 쩔쩔매는 분위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엄마와 아빠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잘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들보다 한참 어린 남자를 앞에 두고 좌불안석인 걸 보니 기분이 미묘했다.

“그럼.”

남자가 붉은 포도주를 머금었다가 짧게 삼켰다.
그 찰나의 시간, 모두가 그에게 집중했다. 남자에게는 그런 힘이 있었다.

“제 씨받이는 이미 정해진 것 같은데요.”

남자가 나를 바라봤다.

* * *

“아이를 낳고 나면 저는 어떻게 돼요?”
남자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무슨 말이죠?”
“그러니까 아이를 낳아서, 제 본분을 다 마치게 되면….”
“…….”
“저는 이 집을 나가게 되나요?”
내 물음에 남자는 잠시 어안이 벙벙한 것 같았다. 그가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
“내가 몸을 풀 틈도 없이 괴롭힐 수도 있다는 건 생각 못 해 봤어요?”
“…네?”
“한시도 쉬지 못하게, 체명 씨 배를 내내 부르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여전히 고상한 목소리였지만 내뱉는 말의 뜻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부른 배가 몇 년간 꺼지지 않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니 울대가 콱 막혀버렸다. 싱그럽게 웃는 남자의 얼굴이 잔인하게 보이기까지 했다. 찰랑거리는 얼그레이 찻물 위에 엉망으로 일그러진 내 얼굴이 비쳤다.

작가 프로필

오믈랫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오믈랫

오믈랫입니다. 어이 아니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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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08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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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표 오믈랫공 도장깨고 있어요 :)

    vie***
    2025.06.20
  • 지금 1권읽고 2권 초반부 읽는데 그냥 포기합니다 오믈랫 작가님 다른거랑 너무 수준채이가 심한데요? 작가님 소설 다 너무 재밌게봐서 믿고샀는데 이건 진짜 전혀 다르고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에요 딱봐도 정병 복선같아보이는데 그냥 너무 납득안가고 뒤에까지 읽을 자신이없어서 포기합니다

    wod***
    2025.02.12
  • 제가 혹시 중간에 다른 소설로 환승했나요?

    hie***
    2025.02.08
  • 아 귀신놀이하는거 왜케 귀엽지 ㅋㅋ

    jis***
    2025.02.06
  • 대사가 좀 구려요. 글로만 읽어도 엥 싶은데 tts로 들으면 두배로 이상해요...

    hom***
    2025.01.08
  • 결말이 약간 흐지부지이긴 하지만 초반부 빌드업이나 도망수 부분이나 마음에 들었다

    dm9***
    2024.09.04
  • 유치한 거 잘 보는데도 너무 설정이… 그리고 재미가 없고 캐릭터도 매력이 없어요… 그냥 뭐라 리뷰를 쓸 의욕조차 사라짐

    040***
    2024.09.01
  • 꾸역꾸역 읽다가 외전은 포기했어요 모든 대화, 행동들이 이해가 안 갈뿐만 아니라 무슨 말이 하고싶은 지도 모르겠어요 설득력도 없고 장황하고 엄청난 스케일인 척 하는 속빈 강정이에요. 마지막까지 가면 이해 된다 하는데 전혀 아니에요 무엇보다 그렇게 마지막을 보고싶게 이끌어야 하는데 조금도 궁금하지가 않아요 납득충인데도 납득이 가지 않아요. 마지막을 봐도 뭔데 그래서...? 밖에 안 떠올라요

    zaq***
    2024.08.13
  • 오믈렛님 소설 좋아하는데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어요…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이해가 안가고 얼렁뚱땅 지나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좀 더 재밌었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아쉬워요.

    lai***
    2024.08.10
  • 최근 1-2년간 본 글 중에서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순조로운 생활을 쓴 사람이 쓴 글인지.. 글의 완성도가 전혀 다른 사람이 쓴 글 같아서 너무 실망스러워요. 아무리 수가 정병이어도 그렇지 글이 전혀 정돈되어 있지 않고 중구난방이에요. 순조로운 생활 정말 재밌게 잘 읽어서 믿고 구입해봤는데 너무 실망입니다.. 계획없이 걍 뇌의 흐름대로 쓴 글처럼 엉망입니다. 미리 시놉 생각하고 쓴 글이 이래도 문제고요.. 줄거리 엉망이어도 19금 답게 씬이라도 괜찮으면 좋게 보겠는데 씬도 섹텐 하나 없이 무슨 초딩이 쓴 것 같고.. 출판 시기보면 순조로운 생활이 훨씬 먼저 쓴 글 같은데 왜 그런 글을 써놓고.. 이런 글을 쓴거에요..?

    bes***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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