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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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현실연애, 시간과선택, 리맨물, 사내연애, 일상물, 잔잔물
*공1: 박승하 #미남공 #헤테로공 #실수했공 #후회공
연세의료원 사무국 법무지원팀 변호사. 잘못 끼워진 첫 단추로 성우를 볼 때마다 부채감을 느낀다. 자신의 감정이 동정인지 애정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남자.
*공2: 정효원 #미남공 #게이공 #다정공 #능력공
HE첨단소재 재경관리본부 재무관리실 재정팀 차장. 성우가 이직한 회사에 전환배치 온 능력 있는 차장. 신입사원 연수와 또 다른 우연으로 성우를 보고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수: 임성우
#미인수 #자낮수 #단정수 #상처수 #순진수 #동정수 #소심수
HE첨단소재 재경관리본부 재무관리실 회계팀 대리. 첫사랑인 박승하 외에 다른 사람과 만나본 적도, 함부로 몸을 써본 적도 없었다. 평범한 불행을 지나 재회한 박승하에게 큰 상처를 입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선택의 분기에서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두 명의 공으로 두 가지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네가 좋아질 줄 몰랐어. 널 사랑하게 될 줄 정말 몰랐어. 그런데 어떻게 미래를 확신할 수 있어. 어떻게 우리가 안 될 거라고 확언해. 지금의 나는 여기서 널 바라보고 있는데.”
작품 정보
※1권은 True Ending, 2권은 Another Ending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사랑인 줄도 모르고 했던 풋사랑을 이토록 오래 떠올리게 될 줄 몰랐다.
아버지 회사의 도산, 어머니의 뺑소니 사고….
하루하루가 힘겨워 지치다가도 문득문득 풋사과처럼 새큼하고 어렸던 그 첫사랑을,
이름 석 자에 설레하고 떨려 밤잠 이루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들을 떠올렸다.
“임성우, 맞지?”
승하. 박승하.
상상 속 모습이 아닌, 살아 숨 쉬고, 실재하는 박승하였다.
예상치 못한 해후에 쿵쿵, 가슴 안쪽이 맹렬히 반응하고 있었다.
“너무, 갑작스럽기도 하고 놀랄 수 있다는 거 알아. 그런데 나, 사실은, 너를 계속….”
제어가 될 리 없다. 뜨겁게 벅차오르는 이 마음을 어떻게….
그러나.
“…다니까. 아니, 주말까지 갈 것도 없었어. 증거는 무슨 증거야.”
아찔함과 배신감이 전신을 휘감았다.
“…그럼 전부….”
나를 대한 모든 태도가 거짓이었고, 계획이었다.
옥상에서 마주친 순간부터 박승하의 계획은 시작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내게 사랑과 절망을 모두 준 박승하를, 나는 용서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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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거의 이프외전이네요 재밌게 읽었어요~
lyy***2024.08.13잡아주세요 너무 재밌게봤어서 냉큼 구매합니당
sav***2024.08.13리뷰 보고 괜히 2권 거르지 마시고, 2권도 봐주세요. 1권의 다정한 효원씨와의 느릿한 사랑도, 돌고 돌아 만나게 된 승하와의 연애도 다 좋았습니다. 능숙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효원씨와의 사랑이 적힌 1권이 더 좋다는 의견들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2권에서 뼛속까지 이성애자였던 승하와, 오랫동안 승하만 짝사랑하다가, 승하에게 크게 상처받았었고, 승하와 처음 해본 연애에 어리숙하고 자존감 낮은 성우가 만나게 되며 생기는 현실적인 둘의 사랑도 좋았어요. 어떻게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겠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둘은 바뀌려고 노력합니다. 취미생활 부터, 인간관계, 모든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라 삐걱대고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결국 둘은 조금씩 맞춰나가며 오래오래 행복 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현석이라면 성우가 효원씨를 만나길 바라겠죠! 역시나 모든 리뷰는 살짝 참고만 하되, 읽고나서 본인이 판단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괜히 겁먹어서 보기 주저하다가 읽게 된 글들 중에 왜 이걸 이제 읽었을까 후회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이렇게 드문드문 나오거든요. 왜 이 작품이 출간 되었을때 바로 읽지 못했을까 아쉽게 만드는 숨겨져 있던 보물같은 글이였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모두가 아는 보물이었으면 해요. 작가님 포스타입도 찾아보고 쭉 읽고 왔습니다. 작가 신간알림, 시리즈 신간알림 모두 눌러놨어요. 본업 하시면서 작품 쓰시는 것 같은데, 건강 꼭 챙기시면서 모순 되지만 다음 작품도 빨리 가져오셨으면 좋겠습니다.
djs***2023.12.30굉장히 현실적이고 서로의 입장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색다롭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che***2023.05.22해피엔딩이 전부가 아닐진데 이렇게 재미없고 허망하고 힘빠지는 엔딩은 첨이네요 1권에서 좀 허무하게 끝나길래 기대하며 2권을 봤지만 2권은 대체 왜쓰신건지... 정말 재미없다 하..... 기승전에서 피치올리면서 기대하고 보다가 결에서 폭망
boa***2023.05.22뭐죵 데이트하자에서 기냥 장면전횐이 되는건?????
pub***2023.05.22평점이 좋아서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주말 내 잘 봤습니다
gw0***2023.05.21하 트루엔딩인 1권만 읽고 만족할걸 그랬어요ㅠㅠㅠㅠ 승하 후회공 루트 타는거 보고 싶어서 2권도 바로 읽었는데 하... 박승하 이 자식아 너 임마 너어 그러는거 아니다ㅡㅡ 읽는 내내 2권 성우한테도 차장님 주고 싶었음.. 2권 다 읽고 1권 후반부 다시 읽어보니까 성우의 반짝임이 달라서.. 누군가의 성장에 주변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그그런데 2권에 그.. ㄱㅈ하는 상황을 묘사하실 필요 있었나요... 원래 벨 읽을 때 그런거 생각 안하고 싶었는데 알기 싫은걸 억지로 알아버림... 당분간 계속 생각날 것 같음 어디 가서 뇌 씻고 싶어요ㅠㅠ
kru***2023.05.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re***2023.05.19
내용이 잔잔하니 좋아요~~~
mom***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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