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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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쌍방구원, 오해/착각, 동거, 애증,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약시리어스물, 성장물, 하남자공, 다정공, 미인공, 집착공, 울보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호구공, 헌신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천재공, 씹탑수, 무심수, 착각수, 미남수, 단정수, 상처수, 후회수, 능력수
*공: 유서한
그룹 ‘메모리즈’의 성공과 별개로 데뷔 초창기부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유서한. ‘메모리즈’가 최정상 궤도에 올랐을 때, 서한은 해체를 요구한다. 칩거 생활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그는 멤버들에게는 유서 한 장조차 남기지 않았으면서 대중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남기는데….
*수: 정연민
서한과 동갑내기이자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연민. 그는 서한의 죽음 이후 자신이 그를 미워하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그간의 무심했던 행동을 후회한다. 과거로 돌아온 연민은 서한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이뤄온 모든 것을 내던진다. 제게는 삶의 이유나 다름없던 돈까지도.
*이럴 때 보세요: 아무리 직진해도 착각해 버리는 무심수와 다정집착공의 오해만발 연애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가 예전에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냐?”
-…무슨 말.
“나 망하면 네가 밥은 준다며, 새끼야.”
작품 소개
돈도 많고 잘생기고 인기도 제일 많던 새끼가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
과거로 돌아온 나는 언젠가의 약속을 떠올렸다.
내가 망하면 책임질 거냐는 말에 밥은 주겠다던, 그 새끼의 싸가지 없고 무책임한 말.
나는 전 재산을 탕진했고, 녀석의 집을 찾아갔다.
“나 망하면 네가 밥은 준다며, 새끼야.”
“…같이 살자는 뜻이야?”
나는 유서한을 살려 두는 방법으로 녀석의 복귀를 택했다.
일단 녀석은 활동 중에는 살아있었으니까….
이를 위해 요즈음 고생길을 걸어본 적 없는 유서한에게 나라는 고난을 선사하기로 결심하는데….
“삼시 세끼? 부족한데?”
“뭐?”
“야식이랑 간식도 내가 원할 때마다 준비해야지. 그리고 매끼도 갓 지은 밥과 그날 끓인 국으로 차린 6첩 반상을 올려라.”
“이… 가부장적인 새끼가!”
과연 연민은 서한의 생존을 쟁취하고,
서한은 연민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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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끝에 운명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짜릿해요. 조금 피폐스러운 분위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 더 없나요?? ㅠㅠ
doe***2025.04.0240화 넘게 읽었으나.. 굳이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장면과 주인공 둘 다 날뛰는 감정 기복으로 공감하거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차라리 한쪽만 그러고 한 쪽이 중심을 잡아주는 쪽이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아무튼 죽은 멤버 살리기 위해 같이 살게 되는 상황이 재밌어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산만하고 단조롭네요
cke***2024.04.29보면서 머릿 속에 그려지는 이야기였어요. 모둔 등장인물이 내 머릿 속과 상상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kmj***2024.04.22보다가 너무 매운맛에 새벽에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끅끅 대면서 봤습니다…. 저세상 찌통 서사에 ㄹㅇ로 현실 피폐 작가님 필력이 너무 찢어서 애들이 살아 움직이는 기분 그 자체임 감정선 진짜 너무 잘 잡으셔서 캐붕도 없고 전개도 좋고 이렇게까지 정신 피폐해지게 만드는 소설은 처음이라 몰입하면서 정주행 했네요… 꼭 보세요 제발 후회 안합니다.. 완결까지 너무 아름다웠어요 서한이를 잡아먹던 완전하고 지독한 파랑이 그저 스펙트럼 위의 색일 뿐이란 걸, 어휘력도 필력도 너무 아름답고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일어나길 바래요… 외전 줘요 작가님 +++작가님 외전 사랑합니다 진짜 작가님 공백 한줄 한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소설 읽는 내내 등장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기분이었어요 과몰입 최상;;;; 서한이가 외전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그냥 너무 서한이 답게 끝나서 아름다웠습니다 뭔가 이 이야기는 끝났지만 둘에겐 또 다른 시작이라는게 쓸쓸했고 하.. 그냥 서한아 정민아 행복해라 하
suz***2024.03.25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됐어요
sss***2024.01.11찌통이 엄청난 소설이고 보는데 눈물이 안멈추는 내용이네요 아주재밌어여
soo***2024.01.11눈물도 나고 과몰입되는 소설이네요 너무 재밌기도하고 서사가 좋은거같아툐
dle***2024.01.11와 진짜 나 잘 안우는데 묘사보고 질질짯음ㅠㅠㅠ 아직 초반이지만 리디 포인트 있는데로 다 모아서 쓰는중이고 회귀물이라고 해서 1화만에 죽고 회귀하는 줄 알았는데 몇화동안이나 묘사해서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게 해주고 8화에서 말이 안나올정도로 너무 좋은 소설임ㅜㅜ
csa***2024.01.10주인수가 굉장히 초연한 편…담백하고 무심한데 또 때로는 과감해요 캐릭터성이 취향입니다 반복되는 회귀 설정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인수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끝까지 달렸어요 결말 잘내주셔서 읽은보람이 있네요
lin***2024.01.08괜찮네요 재미있게 볼만해요!
mod***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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