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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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나이차이, 달달물, 힐링물, 미남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절륜공, 우성알파공, 시커먼조폭공, 양심없공, 수한정나름(?)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열성오메가수, 강단수, 순둥수, 아기농부수, 야물딱수, 요리천재수
* 공 : 기태연
서른 중후반의 우성 알파. 커다란 덩치에 뚜렷한 이목구비, 날카로운 삼백안을 지닌 미남. 서우 건설의 이사로, 사실상 기업의 실질적인 주인이다. 사채업인 선제 캐피털도 동시 운영 중. 꼴리는 대로 움직이는 듯 보이나 일에 있어서는 계산에 철저한 타입. 호텔과 카지노가 세워질 시골 동네를 업무차 드나들던 중 솜털밖에 안 난 어린 오메가, 서수현을 만난다. 처음엔 가벼운 흥미에 불과했으나 점점 그 어린애에게 신경이 곤두서기 시작한다.
* 수 : 서수현
뽀얀 얼굴에 솜털이 비치는 열성 오메가. 앳된 외모와는 달리 씩씩하고 할 말 다 하는 야무진 성격. 여섯 살에 할머니 댁으로 내려와 동네 어르신들의 예쁨을 독차지하며 자랐다. 한 달 전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뒤 혼자가 된 그의 곁에 남은 건 노견 복실이뿐. 동네의 유일한 슈퍼 주인으로 뒷마당에 딸린 텃밭을 일구며 바삐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근처에 호텔이 들어선다는 소문과 함께 동네에 낯선 알파, 기태연이 드나들며 수현의 평화로운 시골 생활은 큰 변화를 맞는다.
* 이럴 때 보세요 : 양심이라곤 한 톨도 없는 조폭공에게 겁 없이 직진하는 순둥수가 보고 싶을 때. 체리 케이크처럼 새콤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이사님이 아무리 잘나셔도 저처럼 어린 애는 못 만나요.”
작품 정보
어느 날, 평화롭던 일상이 완전히 뒤바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바로 마을 근처에 호텔 건설 허가가 떨어지면서 땅을 팔고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것.
“우리 솜털 이름은?”
“제 이름은 왜 물으세요?”
“통성명 안 하고 싶은가 보네. 아가라 솜털이라고 불러 주는 게 좋아?”
12월의 초입, 차가워진 공기에 하얀 입김이 새어 나올 무렵.
그렇게 호텔 건설 사업을 맡는다는 서우 건설의 이사, 기태연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할머니들은 조폭이다 뭐다 위협적인 소문을 달고 다니는 남자를 경계하라고 당부하지만
수현은 그런 남자가 별로 무섭지 않다.
오히려 알록달록한 간식을 가지고 들르는 이사님이 은근히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이건 내가 솜털한테 주는 뇌물.”
“왜 자꾸 저한테 이런 거 사다 주세요?”
“수현아. 비밀 하나 알려 줄까.”
“…….”
“난 쓸데없는 헛걸음 안 하거든. 그러니까 뇌물 먹고 더 커?”
달달한 뇌물에 정말 어린애처럼 넘어가 버린 걸까.
쉽게 경계심을 허문 수현은 남자를 집에까지 들이게 되고
결국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키고야 마는데…….
“너 오메가지?”
“아, 아니에요.”
“아아, 아니세요? 체리 냄새로 떡칠하고 계시는데?”
“제가요? 제 페로몬이 체리예요?”
“왜, 궁금해?”
느슨한 목소리와 함께 목덜미를 감싼 손끝으로 힘이 실리는 게 느껴졌다.
동시에 기태연이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아가는 어른이랑 재밌는 거 할까?”
작가 프로필
- 소금숲 (차옌)
- 체리 케이크 (노차, 차옌)
- 체리 케이크 (차옌)
- 웨딩 칵테일 (차옌)
- 소금숲 (차옌)
- 뜬장 위의 개 (차옌)
- 체리 케이크(개정판) (노차, 차옌)
- 햇빛 샤워 (자태, TREEK)
- 햇빛 샤워 (차옌)
- 햇빛 샤워 (일반판) (자태, TREEK)
- 트리거 세이프티 (차옌)
- 찬탈자 (차옌)
- 트리거 세이프티 (차옌)
- 햇빛 샤워 (차옌)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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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달아서 진짜 재탕삼탕하는 맛집
sir***2025.07.03세상에서 제일 짠맛나면서도 달달한 체리케이크였습니다.
sun***2025.07.03흠..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 다만; 뜬장위의개 요리 버전을 본 것 같아요 너무 똑같은 느낌과 비슷한 전개?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새로운 글을 보는 느낌은 없었어요
die***2025.06.27야무지고 당당하고 속에 있는 말 다 하는 개비스콘수와 능구렁이 노양심공의 염병천병 이야기 간만에 속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por***2025.06.25할말 다하는 당당한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별하나 뺀 이유는 꾸금이 지나치게 많은데 비해 그다지 임펙트는 없는 느낌이라서요. 스토리는 재미있어요
gid***2025.06.23외전이 더 나오길 기다립니다
pon***2025.06.22수가 건강하고 싹싹해서 좋네요. 클리셰물이지만 잘된 클리셰
bla***2025.06.22재밌어요 설레는 스토리
won***2025.06.21비엘 과소비하는것 같아서 참다참다 결국은 결제하네.. 결국 살거 그냥 살걸
ari***2025.06.21리뷰에 요리 이야기가 많던데..전혀 그렇지 않던데요?.. 대신 외전 .. 제가 기대하던 내용이 없어 아쉽네요 ㅜㅜ 외전 한번 더 주셔야 할것 같아요 ㅜㅜ
sto***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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