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4MB
- ISBN
- 9791171150366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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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3.07.21. 출간
탈략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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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역사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 역사로맨스, 츤데레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더티토크.
*남자 주인공 : 현재의 조선 국왕. 어째선지 중전인 자경을 폐출시킨 왕은 밤마다 그녀를 찾아가 거칠게 안는다. 온갖 비아냥과 모욕으로 자경을 괴롭히는데, 그 심중은 알 길이 없다.
*여자 주인공 : 한때는 어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었던 중전. 하지만 갑작스레 폐서인이 된 뒤로 밤마다 왕이 찾아와 그녀를 안자, 그 아래서 자신도 몰랐던 본능에 눈떠 간다.
*이럴 때 보세요 : 오직 한 사람에게만 눈이 돌아간 폭군의 어긋난 순정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사가는 이 얼마나 좋으냐. 네가 개처럼 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탈략작품 소개
<탈략> 중전 송자경.
세자빈으로 궁에 들어와 왕의 곁을 지켰건만,
영문 모를 이유로 갑작스레 폐서인되어 쫓겨나고 말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일까.
“자경아, 나는 네가 싫어서 출궁시킨 게 아니다.”
“……허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는 내가 내키는 대로 널 안고 싶어서 폐서인시킨 것이다.”
더는 볼 일 없다고 생각했던 왕이,
밤마다 사가로 찾아와 그녀를 안는다.
“전하께서는 대체 저를 뭐로 보시는 겁니까.”
“왜, 내가 잘못했느냐? 너를 안는 건 하늘이 주신 내 권리다.”
“전하…… 진정 제게 치욕을 주어 자진시키고 싶어서 이러시는 겁니까?”
“자진이라, 그건 한번 안기고 나서 생각해 보면 어떠냐?”
미쳐 날뛰는 왕의 심중을 자경은 알 길이 없었다.
왜 밤마다 짐승이 돼 그녀를 덮치는지.
“지금 네 밑이 얼마나 벌어졌는지 아느냐?
아주 꽂으려고 들면 대전 기둥도 들어가겠다.”
왜 자꾸 그녀를 죽고 싶게 만드는지.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정은숙
instagram.com/ddangbyeol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종장.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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