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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2MB
- ISBN
- 9791171153602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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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3.10.26. 출간
시시의 주인은 오직 내게만 다정하다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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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신화물/초월적존재/인외존재
*작품 키워드: 전생/환생, 첫사랑,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엉뚱녀, 달달물, 성장물, 애잔물,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 주인공: 데르벨키스
시시산의 현신. 화산 폭발을 다스리기 위해 백오십 년마다 새로 태어나는 토착신이자 세 번째 시시의 주인. 고상한 어투에 그렇지 못한 방탕한 말들을 쏟아 내지만 실상은 생에 처음 본 것을 전부로 여기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눈을 뜬 순간 처음 본 아마사가 신부라는 걸 알아채고 그녀의 몸을 느리고 집요하게 길들인다. 아양과 내숭에 능한 편.
*여자 주인공: 아마사
인간 불신 화공. 인간뿐만 아니라 세상 무엇도 믿지 않는다. 그림도 눈에 보이는 것만 화폭에 담는 것이 개인적인 철칙. 나라 잃은 공주의 종으로서 그녀 대신 제물 신부가 된다. 다정하게 대해 주는 데르벨키스의 본성을 한눈에 알아볼 만큼 눈치가 빠르지만 그의 갖은 내숭을 모른 체하기 바쁘다. 생각이 얼굴에 투명하게 드러나는 편.
*이럴 때 보세요: 제 반려에게만 다정한 인외남주가 신부로 맞이한 여주를 살살 어르고 달래서 잡아먹는 아늑한 감금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꿈에서 나 말고 다른 새끼랑 붙어먹으면 가만 안 둘 거예요, 주인님.”
시시의 주인은 오직 내게만 다정하다작품 소개
<시시의 주인은 오직 내게만 다정하다> 화공인 아마사는 알고 있다.
모름지기 양물에도 미추가 있다는 사실을.
여기, 시시의 주인이 가진 그것처럼.
열감이 느껴지는 매끈한 살결과 그 아래 굴곡진 핏줄.
한 손으로 감아쥐기 버거운 두둑한 굵기에 곧게 솟아올라 배꼽을 가리는 길이까지.
모든 게 완벽한 황금비율이었다.
‘아름답다….’
속없이 감탄할 때였다.
“기쁘구나.”
아마사의 시선이 느리게 올라갔다.
그곳에는 양물보다 수천수만 배는 더 아름다운 사내가 붉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요요하게 웃고 있었다.
“내 아내가 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마사는 자신의 처지를 뒤늦게 깨달았다.
해야 할 일은 그림이 아니었다.
그녀는 이제 화공이 아닌, 시시의 주인에게 바쳐진 제물이자 신부였으므로.
다시 시선을 내리자 뜨끈한 양물이 꺼떡거렸다.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
자연재해 남주_화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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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guguprogram@naver.com
목차
프롤로그
01
02
03
04
05
06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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