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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목숨이면 내 먹이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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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계략녀, 유혹녀, 절륜녀, 집착녀, 고수위

* 남자주인공: 카르고 데 콘시엔시아.
콘시엔시아의 저주받은 괴물. 어둠을 닮은 새카만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어둠에 뒤덮인 아이’로, 엔시아 영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몰고 왔다.

* 여자주인공 : 델리키아 플랑.
인간과 서큐버스의 혼혈. 첫 사냥을 위해 나선 인간계에서 구미를 당기는 먹이를 발견했다. 그래서 제안했다.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내 먹이가 되라고.

* 이럴 때 보세요 : 죽고 싶은 남자와 첫 사냥을 앞둔 서큐버스,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존재가 만나 진정으로 바라던 것을 성취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먹이야. 네가 내 식사야.”


어차피 죽을 목숨이면 내 먹이로작품 소개

<어차피 죽을 목숨이면 내 먹이로> 빛을 잃은 눈동자, 엉망으로 자란 머리카락, 앙상하게 마른 몸.
움푹 팬 뺨과 시커멓게 어둠이 묻은 눈매까지.

살아 있으나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은 남자.
그를 보며 악마는 차오르는 식욕을 못 이기고 혀를 내어 제 입술을 쓸었다.

“음침한 인간아, 너 안식을 얻고 싶은 거지?”

이토록 생에 아무런 미련도, 의지도 가지지 않은 생명체는 처음이었기에
악마는 남자가 참으로 새롭고 흥미로웠다.

그래서일까? 그렇기에 더더욱 이런 냄새가 나나?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내 먹이가 되어 주지 않을래?”

***

그는 참 바람직한 먹이였다.
맛으로 보나, 절륜함과 기술로 보나.

“네 먹이는 나 하나야.”

설마 그 누가 알았을까.
목숨을 끊어 안식을 찾고자 했던 먹이가 제 악마를 향한 지독한 집착과 욕정을 품게 될 것이라고.

“그리 배고팠다니 어쩔 수가 없네.”

다짜고짜 내던져진 몸 위를 서서히 그녀의 먹이가 점령했다.
안광을 잃은 검은 눈동자를 마주하자 등줄기를 타고 전율이 흘렀다.
저를 향한 뜨거운 욕망과 집착이 악마를 강하게 흥분시켰다.

“실컷 먹게 해 줄게. 다른 새끼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배가 터지도록.”

이래서야 누가 음마이고 먹이인지 알 수 없었다.


저자 프로필

이초원

2022.03.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grassland1234@naver.com


저자 소개

개명을 하려고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을 쓰지 않게 된 탓에 필명으로 써보았습니다.
작명가님의 영험함에 기대봅니다.

https://blog.naver.com/grassland1234

목차

프롤로그.
1장. 서큐버스 델리키아
2장. 재앙의 원인
3장. 신탁의 실체
4장.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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