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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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쌍방구원물, 성장물, 헌신공, 자낮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공, 연하공, 미남수, 서열높수, 연상수, 재벌수,
*공 : 이서우 / 17
가난하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인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 직후 집단 폭력의 타깃이 되어 수개월 간 린치를 당했다. 190cm의 큰 키임에도 삶을 약탈 당한 듯한 초연한 인상을 풍긴다. 누군가에 의해 짓밟히고 고통받는 것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사람의 온기가 익숙지 않아 제게 다가오는 공윤을 보며 두려움마저 느끼지만, 이윽고 제 초라한 인생에 드리운 유일한 빛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다.
*수 : 하공윤 / 18
재벌가의 자제로 명문 사립 고등학교 내 공공연한 최상위 포식자. 어려서부터 원하는 것은 모두 가졌고, 뭐든 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름만 불러 줘도 움찔거리는 이서우를 보며 기묘한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모든 것을 가진 재벌수가 삶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덕이는 공을 구원해 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그렇게 구원받은 공이 자신의 신이 된 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내어 주는 헌신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제 마음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선배님한테 드렸어요. 정말로 그래요. 여기 남은 건 아무것도 없어요.”
작품 소개
“…….”
“저한테 말 걸어 주지 마세요. 선배님이 왜, 저 같은 사람 신경 써 주세요.”
재벌가의 자제로 명문 사립 고등학교 내 공공연한 최상위 포식자 하공윤은
1학년 내에서 벌어진 학폭 사건에 개입하게 되며 온갖 흉흉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이서우에게 접근한다.
“네가 대체 이때까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 난 전혀 모르겠는데, 개같은 소리 말고 아프면 치료해. 다음 주에도 학교 나오고.”
이제껏 누구든 내키는 대로 발밑에 두었던 하공윤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처럼 구는 이서우가 이상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초연한 낯으로 훤히 보이는 감정을 숨기려 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름만 불러 줘도 움찔 물러나는 이서우를 보며 하공윤은 기어이 함부로 손을 내밀기로 한다.
문제는 저기 있는 너무 쉬운 마음이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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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최고... 아직도 이런 글을 비엘에서 볼수있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skd***2025.08.15와이 엠 아이 크라잉...
sun***2025.07.30피폐한 데 애완 힐링물. 안어울릴것 같은 조합이 완벽히 어우러짐. 공수 캐릭터가 독보적임. 가슴아프고 장하고 귀엽고 멋지고. 모든걸 다해도 억지같지 않은 빌드업과 흔들림없는 캐릭터. 작가님은 날이 갈수록 글이 더 좋아지심. 그리고 반드시! 외전 플리즈... 아픈 손가락들 활짝 꽃처럼 피어나는 거 보여주세요.
pea***2025.07.07제발 어우ㅏ아투우ㅜ충ㅠㅠ외전 좀 주세여 작가님 10년뒤둘다 원하는 바를 이루고 멋져져서도 함께사는 모습 제발 보여주세요ㅠㅠㅠ 부탁드립니다ㅜㅜㅜㅜ
qhq***2025.06.21아름다운.. 얘기였다..
ggu***2025.06.11외전주세여ㅠㅠㅠㅡㅠㅠ
jhg***2025.06.08서로의 구원이 되어주는 게, 상처가 있고 그걸 감싸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좋고… 둘 다 어른에게 상처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대항한다는 점이, 살다보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 공이 수를 만난 순간이.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아
dil***2025.06.06음...주인공들의 사랑이 너무나 애틋하긴 했는데요... 일반 벨소설의 공수개념이 바뀐듯한 것도 넘 좋았구요 근데...상황설정이 너무 작위적이어서..왠만한건 소설이니까 다 넘어가는 저같은 독자도 이건 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끝도 너무 흐지부지였어요 제 기준엔..급하게 끝맺은 느낌.....
moo***2025.05.3010년 후 외전이 필요합니다ㅠㅠ
ghd***2025.05.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or***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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