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 ISBN
- 9791171155712
- ECN
- -
- 출간 정보
- 2023.1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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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동양풍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역키잡물, 환생공,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순진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단정수, 연상수, 순정수, 굴림수, 능력수, 구원, 초능력, 인외존재, 힐링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공 : 이룡
인간에게 쫓겨 가득 핀 능소화와 함께 천리단애 아래로 떨어져 자운의 품속에 닿은 아기 뱀. 그의 피를 받아 죽을 위기를 넘겨 요선이 되었다. 자신을 애지중지 길러 준 자운을 몹시도 애정한다. 그러나 그에게 영원을 약속한 반려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수 : 자운
모신이 세상을 만들 때 그를 도와 천하창생을 지킨 사방신 중 하나인 청룡. 천하를 호령하며 동쪽 하늘과 땅을 지배하던 청룡신군 자운은 인간을 사랑한 죄로 천제의 분노를 사 원신을 뺏기고 현재는 천령지만을 지키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의 반려인 능소를 다시 한번 보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거리끼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방대한 세계관의 동양풍 판타지 속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불멸자와 필멸자가 일만 년의 시간을 넘어 서로에게 닿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귀여운 아기 뱀과 신군의 케미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만 년을 걸려서라도 내게 다시 돌아올 것이냐?”
<낙화유수> ※ 본 작품은 다양한 국가의 전설 및 민간 설화와 종교를 참고하여 창작한 작품이며, 실제 내용에 기반하지 않은 허구입니다.
“어린 뱀이로구나.”
인간인 능소를 사랑한 죄로 원신을 잃은 청룡신군 자운은
능소화 가득 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이를 무심코 받아 들었다.
“너를 거두는 것이 내 운명일 것이다.
네 이름은 이제부터 이룡螭龍이다”
“이…요…료…롱…? 요로롱…?”
사랑하는 능소의 영혼이 담긴 구슬, 영옥이 깨진 날 나타난 아기 뱀.
자운은 옛 기억을 되새기는데….
“저는 인간이니 언젠간 죽겠지요.
제가 환생할 때까지 저를 기다려 주실 겁니까?”
“천 년을 기다리기를 일만 번 한다 할지라도,
이곳에서 네가 오길 기다리마.”
그러나 오로지 천제만을 섬겨야 할 청룡신군이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었다는 걸, 천제는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순리보다 더 강한 연을 만난 걸.
만 년의 시간을 넘어 두 사람은
다시 닿을 수 있을까?
족보상 위로 32대까지 한반도에서만 살아 온 한국인 BL 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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