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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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현대물,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치아요정공, 미인수, 순진수, 무심수, 얼빠수,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 공 : 권정언 (24세)
윤기가 흐르는 금발에 옅은 갈색 눈동자, 티끌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 초록빛 날개를 지닌 치아 요정. 손짓 한 번이면 원하는 걸 전부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동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그리하여 입맞춤이 예정된 날이 아님에도 매일 밤 잠든 제인의 곁에서 몰래 시간을 보낸다. 자신이 담당한 인간, 제인에게 첫눈에 반해 무려 이십 년을 기다려 왔다. 제인의 마음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 중.
* 수 : 이제인 (20세)
부드러운 갈색 머리칼에 하얀 피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 남들보다 이가 늦게 자라는 게 콤플렉스인데, 하필이면 하트 모양의 분홍색 어금니가 자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타인의 손이 스칠 때마다 몸에는 알 수 없는 붉은 자국까지 나게 되는데……. 최근 아주 예쁘고 잘생긴 신비로운 형, 권정언과 가깝게 지내던 중 그가 치아 요정이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듣게 된다. 요정과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쉽게 믿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지고지순한 요정공과 순진한 미인수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제 진짜 나랑만 뽀뽀해야 해. 알겠지?”
작품 정보
매일 밤 제인의 침실을 몰래 드나들며 입을 맞추던 ‘치아 요정’ 정언.
마지막 입맞춤까지 가지게 되면 평생 그 인간과 사랑에 빠진다는 조항을 굳게 믿으며
자그마치 이십 년을 기다려 온다.
저를 보지 못하는 제인을 앞에 둔 채 긴 시간 애태우던 정언은
제인이 성인이 되는 날, 드디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저기 있잖아, 나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아?”
“아니요……. 처음 봐요. 저 아세요?”
“혹시 나처럼 생긴 요, 아니. 사람을 본 적이 있어? 네가 보기에는 어때?”
“좀……. 예쁜 것 같기도 하고. 예쁜 것보다는 아름답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도 같고…….”
그런데 사랑에 빠지기는커녕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당황스럽다.
이렇게 예쁜 걸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지?
잔뜩 실망한 정언은 제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한편, 계속되는 정언의 호의와 다정함에 묘한 기분에 휩싸이는 제인.
하트 모양 어금니가 자라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언이 믿지 못할 소리를 건네기까지 한다.
“눈앞에 두고도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뭘…….”
“우리 오래전부터 입 맞추는 사이였는데. 어떤 날은 해가 지고 동이 틀 때까지도 쉼 없이 입 맞춘 적도 많아.”
“……그런 적 없는데 도대체 그게 무슨-.”
“내가 네 치아 요정이니까. 네 치아가 전부 예쁘게 자라게 도와준 게 바로 나라는 얘기야.”
도무지 현실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동화 같은 이야기에 홀린 듯 멍한 표정을 하자
눈을 한가득 휜 정언이 어리광을 부리듯 어깨에 뺨을 기대 왔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 진짜 중요한 결론은 내가 네 거라는 거야.”
작가 프로필
- 혀 끝에 고인 침 (말로)
- 상실의 관계 (말로)
- 너랑 하는 연애 (말로)
- 유원의 낮 (말로)
- 유원의 낮 (15세 개정판) (말로)
- 페어리 키스(fairy kiss) (말로)
- 핏어팻(pit a pat) (말로)
- 페어리 키스(fairy kiss) (15세 이용가) (말로)
- 이목의 독점 (말로)
- 유원의 낮 (말로)
- 페어리 키스(fairy kiss) (말로)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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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소재로 이렇게 글을 쓰다니 ……. 사건은 하나도 없고 영양가 없는 대화만 주구장창 나누네요.. 하루 내내 붙어있으면서 중간중간 느끼는 감정들을 일기형식으로 적은 것 같아서 지루해요.. 뭔가 텐션이 느껴지지 않아요 죄송한데..
kik***2025.03.033권까지 보는데 같은 내용 반복에 아무리 뭣도 모르는 요정공이라지만 스토커가 따로 없고 ..ㅜㅜ 지루해서 참고 보다 멈춤요ㅠㅠ
eun***2024.12.141권 중반까지도 치아 얘기만 한다 그만!! 치아요정인거 알지만 멈춰 그리고 너무 스토커잖아요ㅜㅜ
dab***2024.12.07스토커 요정공 표지는 예쁜데….
shi***2024.10.14끝까지 걍 공 혼자 좋아한 느낌이에요..
bob***2024.09.07극초반은 달달해서 괜찮았는데 읽을수록 너무 지루해서 계속 읽을 자신이 없어요 … 세트로 질렀지만 포기합니다 …
qda***2024.08.29달달한데 되게 지루해요... 달달한 일상물 좋아하는데도 이 작품은 너무 지루해요ㅜㅜ 전권 구매해놔서 어찌저찌 다 읽기는 했는데 3권부터는 훅훅 넘겨가며 봤어요;; 띄엄띄엄 봐도 내용 이해하는 데에 아무 문제 없네요.
lun***2024.08.17평점이 아주 높은데 비해 리뷰수가 적은거에 눈치챘어야했는데... 공입장 속마음, 의도 다 서술하고 수입장에서도 다 서술하고. 하루종일 뭐했는지 a부터z까지 서술하는 소설이다. 페이지 쓱쓱 넘겨도 사건이 진행 안돼서 이해하기 너무 쉽다....지루의 끝을 달리니까 구매하실 분은 1권만 봐보시길 바란다. 아마 잔잔하고 위기없이 일상물 서로 조아죽어 이러는 취향인분들이 재밌게 보실듯. 표지좋고 소재 독특해서 전권구매한 과거의 내 뒤통수를 때리고싶게 만든 소설.
did***2024.08.14표지부터 맛집 내용도 재미있어요 ㅋㅋㅋ
tjd***2024.08.13작가님 정말 김치찌개 장인.. 너무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이에요
kes***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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