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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은 늘 억새밭 상세페이지

구월은 늘 억새밭

  • 관심 44
텐북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1.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58676
ECN
-
소장하기
  • 0 0원

  • 구월은 늘 억새밭 2권 (완결)
    구월은 늘 억새밭 2권 (완결)
    • 등록일 2024.01.28.
    • 글자수 약 6.9만 자
    • 2,500

  • 구월은 늘 억새밭 1권
    구월은 늘 억새밭 1권
    • 등록일 2024.01.28.
    • 글자수 약 7.2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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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연예인, 오해, 재회물, 첫사랑,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최해권
난데없이 구월에 나타난 남자. 무슨 일을 하다 왔는지, 어디서 왔는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구월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모든 건 그의 순수한 진심이었다.

*여자주인공: 고새연
태어나 구월을 떠나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해권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에서 은은한 행복을 찾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풋풋하고 다정하고 소중했던 첫사랑과 오해로 얼룩진 애증을 동시에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문 뒤에서 너는 그리움을 함뿍 담은 얼굴을 해 다오. 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알 수 있도록.
그동안 매일 밤마다 우리가 껴안고 잤던 시간들을 되새겼다고, 불미스러웠던 일이 있었음에도 그건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네가 필요하다고 애원을 토해다오.
구월은 늘 억새밭

작품 정보

구월에서는 어딜 가나 억새를 볼 수 있었다.
완만한 사구 위, 가파른 벼랑, 심지어는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 구석에서도.
시끌벅적한 도시와 다르게 한낮에 더욱 조용해지는 곳이었다.

그곳 구월에서 나고 자란 새연은 불쑥 나타난 외부인 최해권을 만나 모든 것을 주었고, 모든 것을 잃었다.
잊을 수도 없게 최해권은 TV에서, 광고에서, 잡지에서 계속해서 나타나 그녀를 괴롭혔다.

새연이 유일하게 우는 날, 9월 1일.
그가 돌아왔다.

“구월에 있는 너희 집. 네가 같이 가 줘야겠다.”
“가기 싫어.”
“넌 꼭 가야 돼. 네가 찾고 있던 아버지 유품이 나한테 있거든.”
“너, 이 나쁜 새끼…….”

살이 빠져 골격이 두드러진 얼굴에서도 새연은 쉽게 옛날의 흔적을 찾았다.
이를테면 눈동자 너머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시선,
마음에 안 들 때면 왼쪽 입꼬리가 씰룩이던 버릇 같은 것들.

“왜, 나 못 믿겠어?”
“내가 널 어떻게 믿니.”

각기 다른 오해를 품고 새연과 해권은 그곳으로 향한다.
구월의 억새밭으로.

*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그 말에 해권이 우뚝 멈춰 섰다.

“그렇게 말하면 내가 또…….”

짐승처럼 빛나는 눈을 보며 새연은 침을 꿀꺽 삼켰다.

“눈 돌아가잖아.”

작가 프로필

백선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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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말라야를 위한 낭송 (백선암)
  • 구월은 늘 억새밭 (백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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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20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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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ew***
    2025.04.21
  • 너무 무난히 흐르는 이야기라 좀 아쉬웠어요...

    shj***
    2024.10.20
  • 잔잔하니 취향이네요

    yuk***
    2024.06.14
  • 잔잔한거 좋아해서 재미있었어요.. 외전이 있음 더 좋겠네요

    tnd***
    2024.04.12
  • 재미있네요^^ 잔잔하니 맘에 쏙듬

    nao***
    2024.02.28
  • 잔잔하게 느껴지네요 휴식 같아요 구월 찾아가고 싶네요

    cjf***
    2024.02.08
  • 전작을 워낙 잘 봤던 터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예요. 캐릭터의 매력이니 공간 배경 묘사가 탁월한 작가님의 장기가 다소 주춤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을에 다시 열어볼까봐요.

    bom***
    2024.02.07
  • 잔잔함으로 잠시 쉬어가는 느낌

    cej***
    2024.02.07
  • 전작보단 좀 아쉽긴한데 그럭저럭 잘 봤어요

    thr***
    2024.02.07
  • 뭔가 좀 심심한 느낌이에요. 아쉬워요.

    lun***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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