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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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재회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소꿉친구,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귀염공, 다정공, 대형견공, 미인공, 사랑꾼공, 햇살공, 까칠수, 능력수, 무심수, 미남수, 상처수, 순정수, 우월수, 츤데레수, 일상물, 잔잔물, 공이었수
*공 : 이범. 33세.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댁인 운언리로 오게 되었다. 그곳에서 사귄 가장 친한 친구 한울과의 헤어짐은 퍽 일방적이었다. 그로부터
제법 긴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다, 어엿한 어른이 된 한울을.
*수 : 최한울. 33세. 운언리 최고 부잣집 도련님. 누군가에겐 행복하게만 보일지 모르는 그의 삶에도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고향 집을 철거하기 위해 내려온 운언리에서 잊고 싶었던 인물, 범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마음이 따뜻해질 정도로 포근한 글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한울아, 나쁜 생각은 하지 말자.”
“나쁜 생각이 뭔데?”
“너를 상처입히는 모든 것. 너를 할퀴고 괴롭히는 것. 그것들은 하지 말자.”
작품 정보
그 애가 쓰는 서울말이 들리는 세상.
자신을 부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그래서 스무 살이 되자마자 고향을 버리고 서울로 상경했다.
“나도 잘 지냈어.”
“그걸…….”
“말해 주고 싶었어. 네가 궁금해하지 않아도.”
그대로 잊을 줄만 알았던 고향, 운언리에 다시 가게 될 줄은.
그리고 그곳에서 이범, 너를 다시 만나게 될 줄은.
***
어릴 때 여름 해를 개미가 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개미의 언어를 알고 있다면 물어봤을 것이다.
해가 뜨거워서 그러느냐고. 해를 터뜨려 없애 버리고 싶으냐고.
그해 여름, 나는 나를 터뜨려 없애 버리고 싶었다.
뜨거운 내 가슴이 터져 버리기를 바랐다.
작가 프로필
- 미드나이트 블루 (외전증보판) (깅기)
- 정이태치주웅 (깅기)
- 103578951 (깅기)
- 엔드 앤드(End And) (깅기)
- 코끼리는 점프를 못 한다 (깅기)
- 벚꽃 튀김 (깅기)
- 부서진 나로부터 시들지 않는 너에게로 (깅기)
- 러브 미 어게인 (깅기)
- 구원 (깅기)
- 스위트 애플 (깅기)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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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뭔가 힐링구원물 느낌이여서 구매했는데 정말 잘 한 소비였어요 짓밟혀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며 잘 자란 한울이와 버려짐에 좌절하지 않고 사랑을 배운 범이가 서로를 구원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짓기도 하고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했습니다. 한울이는 범이가 있어서 주저앉지 않을 수 있었고 범이도 한울이가 있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듯이 이 글을 접하는 분들의 곁에도 한울이같은, 범이같은 존재가 있기를...! + 구매한 뒤 좀 시간이 지나고 읽은거라서... 총 몇권인지 확인안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3권 읽을때 (완결)이 써있어서 아 완결이구나 아깝다 하면서 아껴읽었거든요. 3권 외전 읽으면서 아 외전까지 완벽했다 하고 있는데 다음권이 있는거에요???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ㅎㅎ 지금으로도 완벽한 결말이지만... 외전... 추가... 안되나요 작가님??ㅠㅠ...
jhi***2025.04.29엔드 앤드, 구원을 좋아했던 참이라 기대했는데 코끼리와 비슷한 느낌이라 아쉬워요. 분명 다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지고 반복되는 상황이 유치한듯 미묘한 분위기도 있구요. 그래도 감추지 못하고 올곧은 둘의 사랑이 좋아서, 아직 읽는 중이라 4점 남길게요.
rru***2025.02.25좋아하는작가님 작품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cre***2025.02.153번째 재탕이에요~~간질거리는 원리원의 사랑을 느끼고싶을때 읽고있어요
sks***2025.02.08영화다 영화 넘 좋은 작품
jh6***2025.02.07크.. 끝문장이 아주.. 좋네요 👍🏻
yea***2025.02.04자까님 이게 제 인생작이에요... 완전 인생작.... 심리 묘사가 넘 섬세하고 예뻐서 보다가 오랑우탄이 됐습니다; 이런 작품 많이 내주세요 자까님 사랑해요(급고백)
pol***2025.02.04꺼져, 신경꺼 (네가 너무 좋아 사랑해) 식으로 말하는 수라 2권까지 거의 도 닦는 느낌으로 읽었어요. (공어매면 읽기힘드실듯 ㅠㅠ) 상처많고 부서진 자신이 항상 햇살같은 공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계속 차내요. 그걸 또 묵묵하게 오냐오냐 하면서 봐주는 공. 찐 다정공이에요. 그래도 수가 왜 날 세우고 그렇게 짝사랑했으면서도 주는 사랑도 못 받고 칼 같이 자르기만 하는지, 독자들은 아니까 에휴 너네 제발 행복해라... 하며 토닥거리는 마음으로 읽는 내내 응원할 수 밖에 없었어요. 외전이 나와서 너무 행복한데 천-천히 아껴보려구요.ㅎ
mon***2025.01.14할모니 ㅠㅠㅠㅠㅠㅠㅠ
joo***2025.01.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u***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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