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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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동거,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능글남, 절륜남, 후회남, 철벽남, 동정녀, 까칠녀, 상처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 정해청 – 머리색 하나 평범하지 않은 양아치 탈에 그에 걸맞은 아슬아슬한 언행을 탑재했다. 모든 재능이 일머리에만 몰빵된 전형적인 현장 체질, 뭐든 몸으로 익혀 몸 쓰는 것에 능한 편. 어깨너머로 1을 배우면 100의 능력치를 발휘한다. 하지만 여자의 언어는 존나 모르겠다. 그런 그에게 최희아는 최대 고난이도다.
*여자주인공 : 최희아 – 차분한 갈색모에 청아한 마스크, 어디에 섞여 있어도 반짝거리는 존재감을 가졌다. 정신 사나운 가정환경으로 몹시 고단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제 인생에 유일한 보호자라고 여겼던 해영을 잃고, 그녀의 남동생인 정해청과 단둘이 서울 하늘 아래 던져진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인생이 통째로 뒤집힌다.
*이럴 때 보세요 : 서로 없으면 안 되지만 가족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이 돌고 돌아 결국 사랑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하 씨발, 희야 오빠가 너한테 싸서 미안.
작품 정보
“너 걔 좋아해? 남자로 만날 거야? 걜 남자로 만날 생각 하고 있는데 지금 나랑 왜 이러고 있냐, 너.”
우리 사이가 그다지 간단한 사이가 아니란 거, 당사자들이 모를 리 없었다. 그래서 우리 사이가 대체 뭔 사이인데? 따위의 관계 정립을 위한 말을 정해청과는 장난으로라도 나눠 본 적 없었다. 이 관계는 무어라 한 가지로 정의할 만한 그런 속성이 아니라서.
“아니 씹, 너 걔랑 만난다는 의미가 뭔지 알아? 지금 나랑 하는 것처럼 걔랑 섹스도 하고, 혀도 섞고, 존나 빨아 주고 하는 거야.”
“알아. 그걸 모를까 봐. 넌 지금 나랑 이러고 있으면서도 아직 내가 애로 보여?”
“희아야.”
“그리고 우린. 우린 사귀는 것도 아닌데 그러고 있잖아.”
꾹 입을 다물고 쥐고 있는 정해청의 팔뚝만 더 꾹 잡았다.
그리고 너도 우리가 이상한 거 알고 있잖아.
정해청 탓을 할 생각은 없었다. 손바닥이 마주쳐 난 박수였고, 우린 1년 가까이 서로 하고 싶을 때마다 찾았고, 이런 관계를 이어 갔으니까. 하지만 언젠가는 결말을 맞이할 관계였다. 그건 변함이 없는 거지. 언제 부딪쳐도 부딪쳐야 할 순간이었다.
“내가 다른 남자 만나면, 우리 계속 이렇게 얼굴, 볼 수 있어? 오빠 동생 사이 그때도 유효해?”
“그게 하고 싶어?”
그래서 너와 나는 어디로 다다를까.
그게 좀 무서웠다.
아니 많이.
여전히 알 수 없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정해청을 마주 볼 수 없을 정도로.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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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작품 넘 좋아요♡ 이런 글도 자주 써주세요~ㅎㅎ 외전도 보고 싶어요^^
ky7***2026.09.07해청이랑 희아 티키타카 장난없네요.. 근데 둘 다 입이 험함.. 해청이가 오빠긴한데 애새키미 댕댕미 있고,, 희아는 고양이상에 성깔 있는 스타일이라 좋았음.. 둘이 나이차이가 정확히 몇살인지 궁금함.... 작가님 705호결에 가까운데 705호보단 덜 심각하고 좀 스펙타클하고?! 개취로는 705호긴 한데 이 작품도 가독성 좋게 잘 읽었습니다. 심리묘사 중점 소설 좋아하면 잼나게 읽을 듯.. 사 놓고 한참만에 읽었는데 읽은 보람있었어요~!! 처음부터 사랑이었지... 역시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 특히 존잘과 존예가 만나 속궁합까지 찰떡인데 그저 오빠 동생이 가당키나하냐구.....^^ 얘네는 첫사랑이자 끝사랑 천생연분임♡
dda***2026.08.30교결님만의 외롭고 쓸쓸한 상황 표현이 와닿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ccu***2026.07.15교결님 작품 순한맛 이네요. 교결님 작품 보려면 이거부터 보고 705호 보면 감정의 질척함을 볼 수있을거같아요. 문성작품은 뭐 호불호가 있을테니.
091***2026.07.07넘 잘 봤어요 705호랑 이거 읽으면서 해피했네요ㅎㅎ
anh***2026.07.07교결님 작품중에 넘. 순한맛… 계속 생각나서 재탕중입니다
dol***2026.07.06너무 유치하다 믿고 거르려고 리뷰 씀
cle***2026.07.06좀 더 긴 외전이 필요합니다!
jin***2026.07.04심지어 더럽지도 않다.
rey***2026.07.01고결작가님 작품 많이 읽어왔는데 이건 고결님 느낌이 나면서도 좀 다른 느낌도 나는? 쨋든 읽으면서 작가님 말재간 하난 특출난다!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해청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우리 희아 해청이 때문에 속앓이 많이 했지만 남자 좀 더 만나보지 그랬어 ㅠㅠ 내가 다 아깝다 ㅋㅋㅋㅋ
sh1***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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