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선대 황제의 페티시즘과 그 이후 행적에 관한 기록 상세페이지

선대 황제의 페티시즘과 그 이후 행적에 관한 기록

  • 관심 3
텐북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4.08.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316648
ECN
-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서양풍, 궁정로맨스, 황제남, 집착남, 광기남, 후회남, 상처녀, 고수위, 3p

*남자주인공: 테오 데 페일던 라페이온
제국의 황제. 과거 백작가의 영애 리프네 셰일의 세 치 혀에 어미인 황비를 잃는다. 선황에게 내쫓겨 전장을 구르며, 그는 오직 리프네 셰일의 고통과 절망을 욕망했다. 오로지 그녀를 갖기 위해 황제가 되었고, 그리하여 진정 바라던 것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알지 못했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욕망이 다른 빛을 띠기 시작했다는 것을.

*여자주인공: 리프네 셰일
어렸고, 순진했다. 그것이 평생의 죄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만큼, 경솔한 말 한마디로 황제는 어미를 잃고, 자신은 가족을 잃었다. 리프네는 비로소 제 위치를, 말의 무게를 깨달았다. 그리하여 늦게라도 속죄하길 원했지만, 황제의 벌은 벗어날 수 없는 늪이었다.

*이럴 때 보세요: 한 남자의 집착과 광기가 기록된 금서를 엿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곳에서 죄가 시작되었으니, 이곳부터 벌을 주도록 하지.”
선대 황제의 페티시즘과 그 이후 행적에 관한 기록

작품 정보

셰일 백작가의 수양딸, 리프네 셰일은 과거 황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그 대가는 참혹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

“부디 그냥 죽여 주십시오, 폐하.”

젖은 머리를 쓸어 넘긴 황제는 처음 느끼는 감각에 놀라 혼란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관찰했다.

고통스럽고, 혼란스럽고, 절망스러운 얼굴이었다. 마음에 드는 모습이었다.

바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선 리프네는 이제 제게 내려질 선고를 기다렸다. 가지고 놀 만큼 놀았으니, 분명 이제는 어떤 방식이든 끝을 낼 것이라 생각했다.

이윽고 황제의 입이 열렸다. 나른하고 서늘한 음성으로, 그는 속삭였다.

“죗값을 어찌 달콤하게 받으려 하지, 리프네 셰일?”
“네?”

황제는 비뚜름하게 웃었다. 입술에 묻은 액체를 혀로 쓰는 모습이 몹시도 음탕했다. 리프네는 자기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죗값을 받으려면 고통스럽게 받아야지, 죽음으로 도망치면 쓰나.”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것은 무엇일까.

황제는 멍해진 리프네의 얼굴을 보곤 만족스러운 듯 눈부신 미소를 지었다.

비로소, 시작되었다. 그는 오랜 염원처럼 중얼거렸다.

“리프네, 난 당신이 살아서 지옥에 가는 걸 봐야겠어.”

작가 프로필

림티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선대 황제의 페티시즘과 그 이후 행적에 관한 기록 (림티드)

리뷰

5.0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아니 이게 왜 섹슈얼로맨스로 분류가 된건가요 ... 리뷰가 너무 적어서 살까말까하다가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로판쪽으로 분류되었으면 적어도 이벤트때라도 노출되어 입소문이라도 탔을 명문의 작품인데... 이거보다 수위높은 글도 잘만 로판가던데... 작가님 다음 글 기다릴께요 문체가 너무 좋아서 다른 글도 보고싶어집니다

    mon***
    2024.12.08
  • 오랫동안 이런 로판을 기다려왓다우 ...

    gwa***
    2024.11.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섹슈얼 로맨스 베스트더보기

  • 아가씨, 쉬하실 시간입니다 (탐나라)
  • 연예인 난교 파티 (탐나라)
  • 오빠랑 하는 최면 놀이 (열려라자동문)
  • 언모럴 패밀리 (익명의 민새벽)
  • 술탄의 모후 (단섬)
  • 순정 조폭과 어린 아내 (위금배)
  • 남친의 절친을 소개받았다 (밤꿀)
  • 집들이에서 사랑받는 암캐 (숨숨)
  • 삼촌이 해주는 친밀한 상담 (밀락)
  • 나의 다정한 오빠들 (데일리)
  • 구멍 뒤에 동네 사람들이 있다 (배란템조달꾼)
  • 벽에 고정된 신부 (구란화)
  • 노가다 아저씨네 구멍 뚫린 방 (란배)
  • SM클럽에서 소꿉친구를 만나면 (숨숨)
  • 안전한 날이라서 (눈물점)
  • 쓰레기 대공 오라버니가 초야권을 강요한다 (물복숭아)
  • 발정난 개들을 위한 난교타운 (강초초)
  • 두 얼굴의 남편 (탐나라)
  • 점잖은 줄 알았던 아빠 친구가 (안쓰)
  • 쓰레기 새아빠가 나를 노린다 (황금뽀찌)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