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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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다정공, 연하공, 절륜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얼굴에꿀발라놓은공, 하찮은연상수, 무자각수, 비겁수, 공한정욕정에무너지는수, 평범수, 얼빠수, 일상물
*공 : 구선호(20, 대학생)
몽생미셸 장미가 연상되는 미인. 툭하면 울던 유약한 소년은 10년 사이 훌쩍 자라 완전히 남자가 되었다. 고개를 젖혀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키가 커졌는데도 예쁘다는 감상은 그대로다. 다정하고 나긋한듯하다가도 종종 공손하지 못한 언행을 보이며, 한정운이 불편해할 꺼림칙한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동생의 가면을 이용해 한정운의 경계심을 무너트린다.
*수 : 한정운(27, 회사원)
6년 사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석 달 앞둔 시점에 연락도 없이 나타난 구선호에게 이리저리 휘둘린다. 저보다 일곱 살이나 어린, 그것도 한때 동생으로 받아들였던 남자에게 성애를 느껴 무척이나 당혹스럽다. 아직은 사회에서 어린 취급을 받고 있으나 구선호 앞에서만은 의젓한 형이고 싶다.
*이럴 때 보세요: 한 때 가족(형-동생)이 될 뻔한 두 남자가 진짜 가족(부부)이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섹스하는 가족이 어딨어?”
“부부 하면 되잖아. 부부는 피도 안 섞였고 완전 남인데, 섹스하는 가족이잖아. 딱 우리네.”
작품 정보
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기억을 도려내려 애쓰며 의식적으로 잊고 살았던 하얀 얼굴.
그 애 이름이…….
“형, 나야. 선호.”
그래. 구선호.
10년간 완전히 잊고 살았던 이름이 튀어나와 일순 사고가 정지했다.
‘네가 어른이 되면 다시 만나서 그땐 진짜로 가족이 되자.’
눈앞의 남자를 보고 한정운은 의아하여 고개를 갸웃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억 속 열 살의 소년과 너무도 다른 모습의 남자가 서 있었다.
저 사람이 구선호라고?
저보다 머리 하나는 작았던 아이를 떠올렸던 한정운은
시선을 올려 봐야 할 정도로 키가 큰 남자를 향해 당황한 표정을 고스란히 내보였다.
10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선호가 돌아왔다.
여자 친구와의 결혼을 석 달 앞둔 겨울날에.
“나랑 한 약속 잊었어?
내가 스무 살이 되면 우리 결혼해서 진짜 가족이 되기로 했잖아.”
작가 프로필
- 우물 속 신부 (인이오)
- <지골로> 세트 (인이오)
- <여우구슬> 세트 (인이오)
- <별별연애> 세트 (인이오)
- <완전한 사냥> 세트 (인이오)
- 여우구슬 (인이오)
- 지골로 (인이오)
- 별별연애 (인이오)
- 다섯 가지 시작 (인이오)
- 완전한 사냥 (인이오)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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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둘다 조금 이상함..ㅋㅋ 내치지 못한놈.. 집착하는 미친놈.. 에..휴.. 암튼 두번은.. 글쎄.. 안읽을듯..ㅋㅋ
ang***2025.05.28오 마이 갓.. 수 성격이 지뢰가 될 줄이야..남편감은커녕 인간적으로 완전 별로인 스타일이네요 파혼한 민아가 승리자..2권 중반에서 하차합니다ㅜㅜ
thd***2025.05.28술술 읽히네요. 고자극..!! 너무 재밌어요. 이제 외전을 주십쇼..
mey***2025.05.281권보고 전권구매했어요 기대돼요~~
ver***2025.05.28아 미친 내 김찌 나온 줄도 모르고 살았네 혐생 껒여ㅠㅠ
kki***2025.05.28외전 무조건 필요함.. 외전 주세욧
eer***2025.05.28채워지지 않는 사랑이 고픈 외로움들이 만났네요
iam***2025.05.27선호 또라이 같은데 그래도 뭔가 안쓰러움
pop***2025.05.27분명 먹어본 김치찌갠데.. 어째서 내 돈 내놔..
mus***2025.05.27공이 저지르는 행동들은 모두 범죄에 해당. 그러려니 해도 수가 다 이해해준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서 2점입니다.
dus***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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