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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상세페이지

향연

  • 관심 820
텐시안 출판
총 3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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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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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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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81087
UCI
-
소장하기
  • 0 0원

  • 향연 3권 (완결)
    향연 3권 (완결)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10만 자
    • 3,060(10%)3,400

  • 향연 2권
    향연 2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9.7만 자
    • 3,060(10%)3,400

  • 향연 1권
    향연 1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9.8만 자
    • 3,060(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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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시대물, 왕족/귀족, 첫사랑, 동거/배우자, 미남공, 연하공, 집착공, 순정공, 냉혈공, 절륜공, 다정공, 까칠공, 능글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광공, 미인수, 연상수, 상처수, 단정수, 도망수, 순정수, 다정수, 피폐물, 달달물, 시리어스물, 질투

* 공 : 해녹영 (20)
반정의 일등 공신 해씨 가문의 적장자. 짙고 고른 눈썹 아래 수묵화처럼 단정한 선이 도드라진 냉정한 인상의 미남이다. 타고나길 자비 없고 대가 센 성정으로 제 혈육들에게도 정을 주지 않으나 오직 소란에게는 예외를 둔다. 다정한 형이자 때로는 친우였으며 하나뿐인 연인인 그에게만은.

* 수 : 군소란 (22)
군씨 왕조의 마지막 왕자. 서슬 퍼럴 정도로 아름다운 미인으로, 기다란 속눈썹이 차양을 드리운 고요한 낯이 처연한 미를 내보인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정이지만 심중엔 해갈되지 않는 공허함을 품고 있다. 이를 채우기 위해 녹영에게 되레 애정을 쏟아붓는 방식을 택했다. 그것이 어떤 식으로 돌아올지 모르고.

* 이럴 때 보세요 : 얽혀선 안 될 피를 타고난 공수가 격변하는 관계 속에서 둘만의 향연을 그리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저만의 일방향인 마음이 아닌 걸 압니다. 그러니 기꺼이 받으셨다면 책임지세요.”
향연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며 일부 설정 및 용어를 차용했으나 실제 역사, 사건 등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또한 신체 훼손 및 폭력적인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군씨 왕조의 마지막 왕자인 군소란.
그는 반정으로 인해 폐위된 후 세 살의 나이에 해씨 가문으로 보내진다.

반정의 일등 공신이자 현왕의 번견들.
이국의 녕비족 출신인 그들은 앞장서 군씨들을 참륙하고 이곳, ‘향연각’에 터를 잡았는데.

누구도 강제하지는 않으나 너른 저택 안 별당에 갇힌 신세.
어린 소란은 해씨의 장손, 해녹영을 동생 삼으니
그 우애가 지극해 마음이 끝 모르고 부풀어 오른다.

하나 세월은 흐르고 몸은 자라 별당의 담 너머가 보일 때쯤 문득 깨닫는다.
자신이 마음에 담은 이가 어떤 피를 타고났는지.

***

“저와 분명히 약조해요.”
“무슨 약조?”
“제가 무엇으로든 자라 형님을 지키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형님은 저를 기다려 주시기로 약조해요.”

어느 밤에 비밀스럽게 속삭이며 나눈 약조였다. 새끼손가락을 내민 녹영의 얼굴은 어느새 자라 서서히 성숙했다. 그에 어울리지 않게 내민 손가락은 어린애들의 장난 같은 행위였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소란은 한동안 바라보다가 꼭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손가락을 마주 내밀었다. 단단히 걸린 손가락이 서로의 미래를 맹세했다.

“……그래도 무모한 짓은 하지 마.”

손가락을 건 소란이 당부했다. 아마 곧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내로 장성할 테지. 그러니 녹영이 자신에게 고이지 않고 흘러가길 바랐다. 소란은 영원토록 이 집에 속박되었기에.

작가 프로필

우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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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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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소여가 왈케 궁금하지?

    thw***
    2025.11.15
  • 2부라던지...외전이라던지.... 너무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

    smb***
    2025.11.14
  • 미리보기에서 소란이 너무 귀여워서 일단 질러봅니다 ㅠㅜ 귀여움은 이길수가 없지 ㅠ

    lov***
    2025.11.14
  • 우물쥐님 이젠 동양풍이라니 ヲヲヲヲヲ 다른작가님도 급 절벽엔딩하시더니 우물쥐님도 왜 절벽엔딩ㅜ ㅜ 독자의 상상력으로 맡기긴에 넘 아쉽네요 한권 더 주시지.ᐟ 2부나 외전 길게 원한다구용

    xhs***
    2025.11.13
  • 동양풍 미친 순애까지 말아주시다니.. 진짜 재밌어요. 뱀굴 쓰신 작가님 답게 씬도 최고에요.

    trj***
    2025.11.02
  • 외전 빨리 주셔야 합니다. 작가님

    him***
    2025.11.01
  • 우물쥐님 작품 일단 삽니다 믿고 봐요 진짜

    oos***
    2025.10.31
  • 재미있어요 추천 ㅎㅎ

    dir***
    2025.10.30
  • 분위기와 어체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질척질척해졌어요 외전까지 책임져주세요

    sks***
    2025.10.13
  • 뱀굴은 너무 과해서(...) 못읽겠던데 이건 깔끔하게 정돈된 글이라 잘 읽었어요 결말은 딱히 어떻게나도 상관없는 취향이라 별 생각없는데 다만 3권부터 공수 둘다 급발진한 느낌이라 중간에 내가 뭘 놓쳤나? 했음. 2권까지 공한테 할말 못할말 다 해서 형님포스 제대로 풍기던 수가 이제 신음소리 말고는 말도 제대로 안하고... 결국 널 위해 내가 사라질게 하며 도망치는 그 흔한 클리셰라니. 공도 수 형님형님하며 극진히 대우하면서 녹여먹을 듯 아끼다가 갑자기 지맘대로 하는 미친놈 되고.

    del***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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