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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상세페이지

향연

  • 관심 378
텐시안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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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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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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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81087
ECN
-
소장하기
  • 0 0원

  • 향연 3권 (완결)
    향연 3권 (완결)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10만 자
    • 3,060(10%)3,400

  • 향연 2권
    향연 2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9.7만 자
    • 3,060(10%)3,400

  • 향연 1권
    향연 1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9.8만 자
    • 3,060(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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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시대물, 왕족/귀족, 첫사랑, 동거/배우자, 미남공, 연하공, 집착공, 순정공, 냉혈공, 절륜공, 다정공, 까칠공, 능글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광공, 미인수, 연상수, 상처수, 단정수, 도망수, 순정수, 다정수, 피폐물, 달달물, 시리어스물, 질투

* 공 : 해녹영 (20)
반정의 일등 공신 해씨 가문의 적장자. 짙고 고른 눈썹 아래 수묵화처럼 단정한 선이 도드라진 냉정한 인상의 미남이다. 타고나길 자비 없고 대가 센 성정으로 제 혈육들에게도 정을 주지 않으나 오직 소란에게는 예외를 둔다. 다정한 형이자 때로는 친우였으며 하나뿐인 연인인 그에게만은.

* 수 : 군소란 (22)
군씨 왕조의 마지막 왕자. 서슬 퍼럴 정도로 아름다운 미인으로, 기다란 속눈썹이 차양을 드리운 고요한 낯이 처연한 미를 내보인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정이지만 심중엔 해갈되지 않는 공허함을 품고 있다. 이를 채우기 위해 녹영에게 되레 애정을 쏟아붓는 방식을 택했다. 그것이 어떤 식으로 돌아올지 모르고.

* 이럴 때 보세요 : 얽혀선 안 될 피를 타고난 공수가 격변하는 관계 속에서 둘만의 향연을 그리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저만의 일방향인 마음이 아닌 걸 압니다. 그러니 기꺼이 받으셨다면 책임지세요.”
향연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며 일부 설정 및 용어를 차용했으나 실제 역사, 사건 등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또한 신체 훼손 및 폭력적인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군씨 왕조의 마지막 왕자인 군소란.
그는 반정으로 인해 폐위된 후 세 살의 나이에 해씨 가문으로 보내진다.

반정의 일등 공신이자 현왕의 번견들.
이국의 녕비족 출신인 그들은 앞장서 군씨들을 참륙하고 이곳, ‘향연각’에 터를 잡았는데.

누구도 강제하지는 않으나 너른 저택 안 별당에 갇힌 신세.
어린 소란은 해씨의 장손, 해녹영을 동생 삼으니
그 우애가 지극해 마음이 끝 모르고 부풀어 오른다.

하나 세월은 흐르고 몸은 자라 별당의 담 너머가 보일 때쯤 문득 깨닫는다.
자신이 마음에 담은 이가 어떤 피를 타고났는지.

***

“저와 분명히 약조해요.”
“무슨 약조?”
“제가 무엇으로든 자라 형님을 지키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형님은 저를 기다려 주시기로 약조해요.”

어느 밤에 비밀스럽게 속삭이며 나눈 약조였다. 새끼손가락을 내민 녹영의 얼굴은 어느새 자라 서서히 성숙했다. 그에 어울리지 않게 내민 손가락은 어린애들의 장난 같은 행위였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소란은 한동안 바라보다가 꼭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손가락을 마주 내밀었다. 단단히 걸린 손가락이 서로의 미래를 맹세했다.

“……그래도 무모한 짓은 하지 마.”

손가락을 건 소란이 당부했다. 아마 곧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내로 장성할 테지. 그러니 녹영이 자신에게 고이지 않고 흘러가길 바랐다. 소란은 영원토록 이 집에 속박되었기에.

작가 프로필

우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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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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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라 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분량도 적당해서 자주 볼 것 같습니다만 외전 꼭 주세요 ㅠ

    ble***
    2025.06.06
  • 어릴때 이야기가 순수하고 사랑스러워서 더 보고싶더니 쑥쑥 크는 공때문에 제가 다 아쉽더군요ㅋㅋㅋ 하지만 작가님다운 질척한 씬이 있어서 만족.....외전 기대하겠습니다

    hjh***
    2025.06.06
  • 뽕빨인줄 알고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심각하게 재밌었다..;;

    sjr***
    2025.06.06
  • 너무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결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주 끝에 가락지 함을 여는 곳부터 세번을 읽어봤는데 너무 어렵네요ㅠ..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ros***
    2025.06.06
  • 미쳤다...........

    coa***
    2025.06.06
  • 작가님...저 쥭어요...외전 제발 주시옵소서.....

    tpg***
    2025.06.06
  • 사이드 스토리 별로 안 거슬리는데 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음 3권까지 다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찐한 뽕빨만을 기대한다면 조금 별로일 수도? 근데 넘나 외전을 염두에 두고 결말을 쓰신 게 아닐까 함(외전 주세요..)

    hyu***
    2025.06.06
  • 기다렸다 우물쥐..

    gur***
    2025.06.06
  • <향연>은 누구의 축복도 받지 못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몰락한 왕가의 피를 지닌 아이와, 새로운 시대의 칼을 쥔 자. 누구도 바라지 않았지만,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원했던 두 사람이 연회를 차려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연회는 오직 단 한 사람을 위한 것이었죠. 소란은 조용히, 죄책감과 갈망 사이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그에게 녹영은 처음으로 ‘누군가’가 되어준 존재였어요. 형이라 부르던 아이가 자라, 끝내 그 형을 위해 세상을 거꾸로 삼키는 장면.. 어쩌면 광기지만, 동시에 가장 처절한 순애였습니다. 그 어린 강아지가 진짜 집착광공으로 성장해 돌아오는 과정은 그 자체로 가슴이 뛰는 서사예요. <향연>은 단순한 피폐물이나 궁중극이 아닙니다. 사랑과 정치, 정의와 죄를 섞어 만든 잔 속에, 인물 각자의 입장이 입체적으로 녹아 있어요. 누구를 악이라 할 수 없고, 누구의 선택도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생생하고, 더 마음에 남습니다. 조연들조차 기능적이지 않고 서사의 축이 됩니다. 한 명은 무너진 이상 속에서 살아남고, 다른 한 명은 죄를 안고 왕좌를 지켰습니다. 그들의 존재가 결국 소란의 내면과 죄책감에 깊게 박혀 이야기를 흔들죠. 둘이 만들어낸 긴장감은 2권 후반부에서 진짜 폭발하고, 그때쯤이면 저의 정신도 같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서 의견은 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처음 장면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싶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결말은 완벽에 가까워요. 1권의 여름밤이 꿈처럼 그리워지고, 동시에 이 둘의 연회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 묘한 위로가 남습니다.

    cie***
    2025.06.06
  • 외전이필요하오외전!

    hea***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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