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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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양성구유 #햇살수 #한품미인수 #순진한데음란하수 #동정수 #명랑수 #미남공 #동정인데절륜하공 #까칠한데은근다정하공 #무자각공 #고수위
*공: 고우진(20)
한국대 화학과 신입생.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로, 모든 학생들의 주목을 받는 한국대 최고 미남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면증을 앓고 있어 타인과 함께 잠들지 못하지만, 룸메이트인 노을을 만나고 숙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된다. 그 이후, 끝이 보이지 않는 노을을 향한 집착이 눈을 뜨고, 노을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수: 한노을(20)
한국대 경영학과 신입생. 여리여리하고 갓 피어난 꽃 같은 청초한 미인이다. 그러나 이런 외모와 달리 어린 시절부터 섹스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다. 성욕이 왕성한 노을은 결국 욕망을 참지 못해 기숙사에서 반려 기구인 조니와 해피 타임을 가져 버리고, 그 모습을 룸메이트인 우진에게 들키게 된다. 그렇게 대학 생활이 끝나는 줄 알았건만. 어라? 어쩐지 제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이럴 때 보세요 : 갓 성인이 된 룸메이트끼리 진하게 붙어먹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자지야. 오줌 싸 줘.
작품 정보
또한 외전에는 모유플, 임신플, 파이즈리, 란제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 역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새내기인 노을은 남들에게는 말 못 할 신체적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여태 동정을 지켜 왔던 그는
어느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아껴 왔던 반려 기구를 몰래 꺼내는데…….
그때 마주한 건 한 달째 코빼기도 안 보이던 기숙사 룸메이트 우진.
본의 아니게 비밀을 들켜 버린 노을은 우진을 찾아가 기숙사를 옮겨 보겠다고 하지만,
돌아오는 건 그냥 같이 살자는 말뿐.
과연 노을은 평화로운 기숙사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어쩌지.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노을이 무슨 얘기냐는 듯 우진을 쳐다보았다. 우진이 시간을 두고 대답했다.
“난 실수가 아니었거든.”
노을의 미간이 찡그러졌다. 그가 커다란 눈을 일그러트린 채로 우진을 바라보았다.
“너랑 하고 싶었어. 젖은 네 보지 속에 내 자지를 집어넣고 미친 듯이 쑤셔 대고 싶었어.”
노을의 눈동자가 하릴없이 떨렸다. 고막을 파고드는 목소리에 잘게 소름이 돋았다.
“지금도 그러고 싶어. 너랑 얘기하는 지금 이 순간조차도 네 보지를 먹고 싶어 미치겠어.”
우진이 천천히 몸을 물렸다. 숙였던 고개를 바로 하고 입꼬리를 끌어 올린다.
“이런데도 나랑 없었던 일로 할 수 있겠어?”
당황한 노을이 뒷걸음질 쳤다. 예상과 전혀 다른 우진의 반응에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저……. 그게…….”
“응. 말해.”
“나, 나는……. 너랑…….”
우진이 다시 고개를 숙였다. 높은 코끝이 노을의 코를 쿡, 찔렀다.
“너랑……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왜 안 돼?”
우진이 물었다. 노을은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당황해 눈을 요리조리 피하는 노을을 보며 우진이 짧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니까……. 여긴 학교고. 또 너랑 나는 동기고.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고. 그러니까.”
“그게 뭐 어쨌는데?”
우진은 어렵사리 내놓은 노을의 답을 사뿐히 무시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그는 노을의 입술을 대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노을은 가슴이 답답했다. 어제 제 보지를 빨아 대던 말캉한 입술이 또다시 눈앞에 있음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심장이 터져 버릴지도 몰랐다. 이 좁은 공간엔 둘뿐이었고, 입술은 너무 가까웠다. 가만히 있다간 우진에게 또다시 잡아먹혀 버릴 것만 같았다.
“대답 못 하겠어?”
우진이 또다시 물었다. 노을은 회피하듯 두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그러면 천천히 생각해 봐. 나한테 보지 빨리는 동안.”
작가 프로필
- 러브 쥬스 (몽년)
- 스노우 화이트 (몽년)
- 언노말 패티쉬 - 임신용 오메가 편 (몽년)
- 공과대학 예쁜이는 하고 싶어요! (몽년)
- 물많은 남자 (몽년)
- 더티 스폰서 (몽년)
- 홀(Hole) (몽년)
- 영업팀 예쁜이는 하고 싶어요! (몽년)
- 썩스(Sucks) (몽년)
- 아타락시아(ataraxia) (몽년)
- 프릭(Freak) (몽년)
- 크림스프 (몽년)
- 악역 오메가는 원작대로 죽고 싶어요 (몽년)
- 스무살의 나에게 (몽년)
- 페로몬씬 (몽년)
- 악역 오메가는 원작대로 죽고 싶어요 외전 (몽년)
- 악역 오메가는 원작대로 죽고 싶어요 (몽년)
- 황제의 품에 지다 (몽년)
- 아메리칸 보이 (몽년)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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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지우고가야지
tif***2025.07.05구매 방지용 리뷰) 아직 안꼴림...
hac***2025.07.05선배랑한번햇으면좋앗을텐데...
yeo***2025.07.05뭔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스토리가 무난했던 것 같아요. 달리 말하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어용
pec***2025.07.04문체 자체가 올드한 느낌... 그리고 묘사가 너무 구구절절에다 제 신음이 미치도록 야했다, 너무 좋아서 눈을 까뒤집었다 등 좀 팍 식는 부분이 많아요.. 하는 건 많은데 별로 안 야함
luc***2025.07.01야합니다~네…흠흠…이번에도 잘 읽었어요~
kyr***2025.07.01맞지 이맛이지 몽년님 신작들 요즘 별로였는데 이맛에 신작 계속 구매합니다
kjn***2025.06.30어우.. 기력 딸려요 .........ㄷㄷㄷㄷ
haf***2025.06.29몽년 당신 내 호르몬이 정상기능하는 그날까지 영원히 함께해
pik***2025.06.29김찌를넘어선사골닭칼국수맛집 대대손손영업해줘요
con***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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