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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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신화물, 초월적존재, 기억상실, 권선징악, 인외존재,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대형견남, 연하남, 사차원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 단테 (???), 죽음의 신 테논의 사도.
북부를 찬탈하고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교도, 실상은 사랑하는 여자를 손에 넣기 위해 신이 되었을 뿐인 정신 나간 로맨티시스트. 고양이의 변덕스러움과 무지한 어린아이의 잔혹함을 지닌 그에게 세간의 도덕이나 상식은 통하지 않는 듯하다. 그의 머릿속은 오직 디아, 디아, 디아, 세렌디아 한 사람뿐이다.
*여자주인공 : 세렌디아 아이스윈드 (26세), 공작 가문의 영애이자 북부의 성녀.
성력을 지니고 태어난 순간부터 자유를 박탈당한 채 가문을 위한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약혼자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기억을 잃고, 정체를 숨긴 단테를 북부의 공작이라 믿고 의지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인간이길 포기한 남자의 순애보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랫배가 계속 욱신거려? 나, 왜 그런지 알 거 같아.”
“제 몸이…, 흐으…, 왜 이런 거죠?”
“디아는 모성애가 강하잖아.”
제 태로 낳은 새끼도 아닌 것을 종일 끌어안고 지낼 만큼,
수컷의 씨를 받고 싶어 안달이 난 나의 암컷.
“그래서 아기집이 두근대는 게 아닐까?”
작품 소개
북부의 성녀로 태어난 세렌디아.
이교도 징벌이란 신성한 사명을 띠고 약혼자의 군대와 고향으로 향하던 중,
사악한 이교도의 마수가 그들을 덮친다.
“허, 허억!”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악몽과 환청에 시달리는 하루하루.
“괜찮아, 디아?”
“고, 공작님…….”
“또 그 꿈을 꿨나 보구나.”
기억을 잃은 세렌디아를 구한 것은 자신을 북부의 공작이라 소개한 남자였다.
그의 이름은 단테.
단테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세렌디아는 차츰 안정을 찾아간다.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요.”
“뭔데? 뭐든 말해.”
“밖을, 구경하고 싶어요.”
“공작성 밖으로 나가고 싶단 말이야?”
문득,
이 남자가 자신을 공작성에 가둬 두려는 게 아닐까 의심도 들었지만,
“하긴. 갇혀만 지내서 갑갑했겠다. 환기할 겸, 산책이라도 나갈까?”
“그, 그래도 되는 건가요?”
“그동안 부담될까 가만히 있었는데, 디아가 먼저 나가고 싶다고 말해 줘서 오히려 기뻐.”
선뜻 허락하는 태도와 온화한 미소에 의심은 눈 녹듯 사그라든다.
그럼에도 단테와 함께 있을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오면 이 혼란스러운 마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나는 이 남자를,
단테를 사랑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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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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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자궁자궁거림?ㅠㅠ 한남같슨 ㅠㅠ
258***2025.10.27재밌었어요 호불호 좀 갈리는데 취향
han***2025.10.25호불호 너무 탈 거 같아서 어디에 추천은 못하겠지만 정말 개또라이 순애물입니다 남주가 인간이었다가 인외가 된 거라 더 소름끼치는 데가 있어요 재밌었습니다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
don***2025.10.15아놔 무섭네 집착이...
dlz***2025.10.07재미있어요 설정부터 만족스럽네요
kah***2025.10.07신이 된 남자와 성녀의 로맨스라니 콘셉트부터 도파민 터져요. 텐션 높은 장면과 잔잔한 다정이 번갈아 나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bmn***2025.10.07여주 남주 관계성이 재밌어요
sys***2025.10.07갈수록 궁금해지는 스토리네요!!
sor***2025.10.07단테 순애 미춌네...하 너뮤 좋어
jir***2025.10.07악신이 될 악의 사도인 계략남주를 기억상실로 북부대공으로 착각하고 의지하는 성녀여주가 귀여워요
nar***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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