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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도스(Overdose) 상세페이지

오버도스(Overdose)

  • 관심 18
SOME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9.04.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6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83559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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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상처녀, 직진녀, 고수위, 순정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이한수 - 독립운동가 외조부의 핏줄을 이어받았으나 고등학교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고 동생과 단둘이 남게 되었다. 장래가 촉망되던 유도선수였던 그는 어린 동생을 먹여 살리기 위해 깡패가 되고, 냉혹한 보스로 성장한다. 오로지 동생을 먹여 살리기 위해 헌신했던 삶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이제 제 품에서 떠나 누군가의 아내로, 또 엄마로 어엿하게 제 삶을 꾸리는 동생을 보며 마음 한편에 지울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낀다.
*여자주인공: 린메이 - 고산족 출신인 어머니와 조선족 출신 아버지에게 태어난 그녀는 찢어지는 가난과 어린 동생들 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채 집안 살림을 꾸려 나가야 했다. 어느 날 입 하나 덜겠다며 매매혼을 강요하는 아버지를 피해 한국으로 도망친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나 돌아오는 것은 모진 학대와 노동 그리고 고통뿐이었다. 그런 그녀의 인생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수가 나타나고, 린메이는 그가 자신의 유일한 사랑임을 깨닫는다.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찰나의 순간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나면 영원히 후회할 것 같아서. 죽을 때까지도 전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서, 기어코 어색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망설임 없이 그녀에게만 들리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사랑해요, 메이메이.
오버도스(Overdose)

작품 정보

사랑하는 동생, 이예지를 결혼시킨 지 1여 년.
한수는 그 이후 이렇다 할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 여자가 그의 인생에 등장한다.

“죄송합니다. 친절하셨는데…. 죄송해요.”

뭐가 그토록 죄송한지. 상처투성이 몸으로 기계처럼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는 여자. 한수는 어쩐지 그녀를 홀로 내버려 둘 수가 없다.

“우리 집으로 가요 그럼.”
“…….”
“거긴 안전할 거예요.”

짓밟혀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들판의 잡초 같은 여자.
푸르고 싱그럽고 한없이 여리지만 끝내 포기할 줄 모르는 여자.
린메이.

***

“괜찮아. 내가 해 줄게요. 할 수 있어요. 나 잘해요. 내가 해 줄게요.”

그녀는 헐떡이며 말했다. 한수는 그녀의 손에 더 힘을 주었다.

“린메이 씨.”
“괜찮아요.”

린메이가 손을 더 뻗었다. 그의 기둥이 아주 조금 만져졌다. 한수가 움찔 떨며 뒤로 몸을 뺐다.

“이건… 옳지 못해요. 이러면 안 돼요.”

그러나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요.”
“린메이 씨.”
“…….”
“당신 나 좋아해?”
“네, 좋아해요.”
“나 깡패 새끼야. 그거 알고 있어요? 나랑 하고 싶어? 내가 어떤 새끼인지 알아도?”

그가 묻는다. 목소리엔 제법 천박하고 거친 것이 묻어났다.
그러나 린메이는 황홀하게, 기꺼이 고개를 끄덕였다.
한수는 지체 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린메이가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입을 벌리고 무구한 눈동자로 그를 바라보며.
그녀는 한수의 타는 시선을 보았다.

사랑하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천천히 그녀에게 중독된다.

작가

피숙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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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0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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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외전 어디까지 왔나요?ㅜㅜ 포기하지말아주세요 둘이 재회하고 행복한거 보고싶어요ㅜㅜㅜㅜㅜㅜ

    iva***
    2025.02.17
  • 짧지만 재미있게 봤네요.

    ppu***
    2024.11.23
  • 외전이 길게 나오면 좋겠어요

    now***
    2024.10.12
  • 흠 색다른 사랑이네요.

    csy***
    2024.10.05
  • 한수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였어요! 한수도 행복해지는 모습을봤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ygt***
    2024.09.13
  • 한수 너무 매력있어요ㅠㅠ 진짜 재벌남주보다 좋아요ㅠ

    xpf***
    2024.08.25
  • 작가님 왜때문에 외전이 없나요? 제발 지금이라도 자비를 베풀어주세요ㅜㅠㅠ

    lmy***
    2024.08.16
  • 아...정말 메이씨도 한수씨도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담담하게 쓰여져 있음에도 이렇게 안타까울 수 있다니.. 암튼. 너무 짧아요. 진짜 외전 주셔야 합니다. 연작이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 연결 작품도 넘어 가야 합니다. 안넘어갈수가 없어요. ㅠ,ㅠ

    kor***
    2024.03.19
  • 우와~~~! 전,너무읽는동안 좋았어요 한수씨!이제 행복해지세요^^

    jin***
    2023.04.06
  • 3.5 가 적당합니다 미지근한 결말도 그렇고 중간에 둘이 섹스하는것도 이상하고 그래요

    mel***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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