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몸속으로 들어가 버린 갈리버의 좌충우돌 인체 탐험기
수 백 년 전 거인국 여행을 떠난 걸리버의 여행기에서 착안하여 탄생한 ‘갈리버의 인체탐험’은 겁 많기로 소문난 우리의 친구 갈리버가 거인의 몸속을 여행하며 배우게 되는 유익한 인체 이야기이다. 우연히 사람의 몸과 똑같은 거인의 몸속으로 들어가 버린 갈리버. 우리가 평소에는 절대 알 수 없었던 수수께끼같은 인체의 신비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갈리버의 인체탐험’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인체에 대한 궁금증을 100% 해결해 줄 수 있는 어린이 도서이다. 갈리버를 따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보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체에 관한 상식들이 어느새 쉽게 이해되어 인체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아, 신비한 인체의 세계로 함께 떠나자!
안녕? 나는 갈리버라고 해. 소심하고 몸이 약해 친구들에게 겁보 갈리버라고 놀림을 받곤 했지. 그런데 우연히 거인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지 뭐람.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라긴 했지만 그곳에서 만난 루다누나와 함께 거인의 몸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게 되었어. 우리들은 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엄청 많잖아. 너는 네 몸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니? ‘몸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음식은 어떻게 소화되는 거지?’, ‘똥은 어떻게 나올까?’. 이제부터 네가 궁금해 하는 몸에 대한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들 들려줄게. 나 갈리버와 루다누나가 함께한 탐험을 따라오면 우리가 궁금해 했던 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거야. 자, 우리 함께 떠나볼까? 출발!
우리의 친구 갈리버와 함께 몸의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갈리버의 인체탐험은 수풀로 우거진 머리카락 숲에서부터 시작된다. 커다란 모기의 위협을 받은 갈리버는 귀를 통해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게 되게 된다. 거인의 몸속으로 들어간 갈리버는 몸의 곳곳을 여행하는 체험으로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한다. 소리를 듣는 중요한 기관인 귀, 음식물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위,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심장, 음식물이 찌꺼기로 변해 똥으로 만들어지는 장 등 우리 인체 곳곳의 장기들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 아기가 만들어 지는 이야기까지 아주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인체에 대해서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