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 ISBN
- 9791169038591
- ECN
- -
- 출간 정보
- 2024.03.18. 출간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대공님, 좋아하지만 죽어 주세요!> 자신이 쓴 망작 소설에 빙의해, 악당이자 최애인 대공을 죽여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내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마음에 나름대로 애써 보았지만…….
“느려. 너무 가볍고 약해.”
카이엘의 손이 단도를 움켜쥔 딜리아의 두 손목을 강하게 옭아맸다.
“제대로 찌르려면 여길 노렸어야지. 다시.”
이번에도 또 실패였다. 아예 대놓고 기회까지 주니, 기껏 죽이겠다 결심한 마음이 바람처럼 흐트러졌다.
“……놔주세요.”
“싫다.”
곧 그의 커다란 손이 딜리아의 등을 부드럽게 내리눌렀다.
그 바람에 카이엘의 몸 위에 올라타 있던 그녀는, 맥없이 넓은 가슴팍 위로 쓰러졌다.
그는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완전히 끌어안았다.
발버둥 칠수록 그의 안으로 점점 파고들 뿐이었다.
“오늘의 시도는 여기까지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자고 가지.”
“……나 갈래요. 놔줘요.”
“명령이야.”
그는 두어 번 그녀의 등을 쓸어내리듯 토닥여 주었다.
귓가에 나지막한 속삭임과 함께.
“잘 자, 딜리아.”
벗어나지 못하게 숨 막힐 듯 끌어안고 있는 그는 거칠면서도, 한없이 따뜻했다.
……큰일이다.
‘이러면 내가 널 죽일 수가 없잖아!’
마음이 점점 더 커질수록, 그의 곁에 있을 자신이 없어졌다.
그래서 도망쳤다. 그에게서 정을 떼려고.
“잡아 와.”
“하지만 아가씨는 이미 황궁으로…….”
“당장……!”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마음을 어찌할까.
1권 CH 1~4
2권 CH 5~8
3권 CH 9~12
4권 CH 13~16, 외전
3.8 점
6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대공님, 좋아하지만 죽어 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매월 1~3일 최대 10% 리디포인트 2배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