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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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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8,000
판매가8,000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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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2권 (완결)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2권 (완결)
    • 등록일 2021.11.10.
    • 글자수 약 20.6만 자
    • 4,000

  •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1권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1권
    • 등록일 2021.11.10.
    • 글자수 약 15.3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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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작품 소개

<개정판 | 유리 파편 모자이크>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동거, 복수, 권선징악, 비밀연애, 운명적사랑, 순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조신남, 능력녀, 도도녀, 걸크러시, 성장물, 신파, 이야기중심, 고수위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동거, 복수, 권선징악, 비밀연애, 운명적사랑, 순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조신남, 능력녀, 도도녀, 걸크러시, 성장물, 신파,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 주인공: 에르민 ? 에브지젤의 르다스트 공작가 삼남. 전쟁 포로로 앙그마르에 오게 되고, 레티시아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 여자 주인공: 레티시아 ? 앙그마르의 황제. 어느 순간 특별해진 에르민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한 사람이 되고자 하고, 더 강한 사랑을 얻고자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는 희망을 바란다면.
* 공감 글귀: “경이 나를 바라보는 그 감정에 적절한 이름을 붙여 봐. 나도 그럴 것이니.”


책소개:

앙그마르의 황제, 레티시아.
그녀의 요구대로 전쟁에서 진 에브지젤로부터
왕의 조카이자 공작의 삼남인 포로, 에르민이 온다.

가진 위세와 달리 사람인 적 없이
가혹한 대우를 받아 온 에르민은
비로소 레티시아의 곁에서 사람이 되고,
이제 사랑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다.
레티시아 역시 에르민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만
그녀의 수호자인 요안은 말한다.

“그는 너의 영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라고, 나는 확신한다.”

제국의 미래를 지키느냐, 아니면
에르민과 그녀의 행복을 지키느냐.
어느 방향도 끝을 확신할 수 없는 갈림길에서
레티시아는 결국 자신의 모든 걸 결단을 내린다.


※ 이 작품은 2016년 출간된 <유리 파편 모자이크>의 19금 개정판입니다.


출판사 서평

미리보기:

“하나 여쭐 게 있습니다.”
“고하라.”
“제 친구가 사신단으로 와 있습니다. 그 친구와의 만남을 허락해 주십시오.”
“경이 스스로 괜찮다 여기는 이라면 누구든 만나도 좋다.”

레티시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에르민은 살풋 웃었다. 자상하고 자상한, 이 추운 제국의 지배자. 그녀의 얼굴은 처음에 만났을 때 느낀 것처럼 그렇게 무뚝뚝하지만도 않았고, 굳어 있지도 않았다. 저 신록으로 가득 찬 듯한 눈동자 너머에 자리 잡은 깊은 이타심을 결국에 에르민은 찾아내고야 말았다. 그는 오늘 조금 더 용기를 내기로 했다.

“폐하, 송구하지만 한 가지 더 여쭤도 괜찮겠습니까?”
“물론…….”

레티시아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에르민의 입술이 그녀의 것과 맞닿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입술에서 전신으로 퍼져 나갔고, 그녀는 저도 모르게 눈을 사르르 감았다. 어느새 두 사람의 양손은 서로 꼭 마주 잡은 채 단단히 엮여 있었다. 조심스러운 입맞춤은 짧게 끝났고, 입술만은 살짝 뗀 에르민이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그의 다디단 숨결이 레티시아의 코 끝에, 볼에 와 닿았다.
자신이 저질러 놓고 당황한 에르민이 더듬더듬 말했다.

“그게, 입 맞춰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려 했는데…….”

대답 대신에 이번에는 그녀가 먼저 그에게 다가갔다. 레티시아의 체온을 에르민은 거부하지 못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하듯 수줍은 모양새로 시작되었던 두 사람의 입맞춤은 조금씩 격렬해져 갔다. 레티시아의 한팔이 에르민의 목을 감고, 다른 팔이 허리를 감으면서 그들은 온전히 밀착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졸렛

목차

Prologue
1. 기대에 없던 인물
2. 이해가 불가능하다면
3. 당신의 손이 나의 구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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