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16 출간
- EPUB
- 약 9.4만 자
- 9.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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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 우리는 너무 잘못되었어. 형도, 나도.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까.
나의 사랑, 나의 구원자.
나는 시윤이라고 해, 네 가이드야. 나랑 있으면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돼. 약은 필요 없어. 내가 네 위로가 되어 줄 거야. 어서 우리 각인했으면 좋겠다.
모든 단어가, 목소리가, 말들이, 더없이 애절했다. 이런 애절함을 담고 누군가 했던 적이 있었을까. 흡사 사랑고백이라도 받는 기분이었다.
센티넬과 가이드 사이가 아니라면 그렇게 착각하고도 남을 만큼의 감정들이 물씬거리며 밀려들었다. 마를 틈이 없는 감정들 사이에 둘러싸이면 악몽 없이 잘 수 있었다. 아주 짧게라도 편하게.
작가
- 별의 연애 (윤나비)
- 개 (윤나비)
- 페이크 클리셰 (윤나비)
- 미드나잇 로맨스 (윤나비)
- 길티 플레져 (윤나비)
- 옆집의 이웃 (윤나비)
- 가벼운 밤의 이야기 (윤나비)
- 킬링 마이 네임 (윤나비)
- 페어플레이 (윤나비)
- 바람 부는 날 (윤나비)
- 연애 조작단 (윤나비)
- 별에게 부탁해 (윤나비)
- 웰컴 투 마이 월드 (Welcome to My World) (윤나비)
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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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당 단권 말고 분량을 더 늘렸으면 하는 소설이에요ㅜㅜ 단권이라 그런지 사건 전개가 휘몰아치네요 그래도 없어서 못먹는 가이드 버스 써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순정공 그 자체 시윤이가 절절해서 입틀막하고 봤어요 흑흑흑 서연이도 귀엽구요ㅠㅠ 둘이 진짜 천생연분 그자체예요 중간중간 서술이 부족한 부분이 있긴했는데 단권이라 작가님이 쳐내고 꽉꽉 눌러담으려고 그러신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차라리 2~3권으로 늘려서 느긋한 호흡으로 달렸으면 어땠을까 흑흑 문장 묘사도 훌륭하고 캐릭터들도 다 매력있었는데 출판사에서 교정을 제대로 안한것 같아요ㅠㅠㅠ 해피엔딩이라 조았구요 가이드버스라는 그 자체로 전 작가님한테 무릎꿇고 오백만번 절했어요 사랑합니다 진짜 길게 리메이크했음 좋겠는데ㅠㅠ 사정이 있었겠죠? 허엉 재밌어서 길게 보고 싶은데ㅠㅠㅠㅠ 계속 우는소리하는것 같은데 그만큼 더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키워드랑 작품소개 더 추가하섰음 좋겠어요 정보가 부족해서 이건 가이드버스라서 걸고 하는 도박이다 싶은 심정으로 샀거든요 저는 재밌었구 짧은거 빼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제발 가이드버스 길게 써주셨음하는 마음 200퍼센트구요 시윤이랑 서연이 규한이 정현이 찬경이 태민이 주원이 애들 다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작가님 사랑해요오
hee***2019.01.16으 약 780권 사서본것중에 이렇게 지 맘대로인 소설은 또 처음이다. 그냥 키워드만 센티넬 가이드 읔 읔 읔 개연성이 -0 에 수렴한다. 1점준 최초의 소설
moo***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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