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단짝으로 자란 신지혜와 구이원.
둘의 아버지 역시 절친이자 스타 쉐프. 또한 전세계적으로 명성 자자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공동 오너이기도 하다.
서로의 아빠에 대한 마음을 키워오던 딸들은 아버지를 도발하여 플레이팅 대결을 성사시키는데, 대결에 쓸 플레이트의 정체는...
“우리 이원이보다 예쁜 플레이트는 없을 거야.”
*여주/ 구이원 (20)
새까만 머리, 새까만 눈동자에 도자기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소녀.
아빠 친구 신정우의 다정함에 반해 평생을 짝사랑해 왔다.
그의 딸 지혜와는 절친 사이로, 둘은 함께 아빠들을 잡아먹을 발칙한 계획을 세운다.
스스로가 정우를 위한 플레이트가 된다.
*남주/ 신정우 (44)
한국 프랑스 요리계의 종가라 불리는 집안의 4대째 후계자. 호텔 재벌의 아들이기도 하다.
한남동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Eclait d'Or 의 오너 쉐프.
특히 제빵 제과 디저트에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원의 몸으로 개화를 상징하는 예술품을 창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