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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박아대면서 절정을 향해 치달으려 삽입질에 매진했다. 재우의 귓가에 대고는 또다시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다. 성적 취향. 형제가 유일하게 닮은 순간이었다. 변태적이고 자극적인 소리와 몸짓에 서로는 더 흥분하며 달아올랐다.
여기만 찔러주면 정신을 못 차리지. 개처럼 박아주니까 좋아? 이렇게 좋은데, 씨발, 더 일찍 할걸. 응? 하아……. 그렇게 맛있어? 네 후장이 내 자지를 놔주질 않네. 보지에 싸고 싶어. 안에 듬뿍 싸줄게. 임신하자. 응? 재우야.
마치 비밀 이야기라도 하듯이 귓가에 속삭이며 재우의 자지를 만져주며 뒷구멍을 범하듯 박아댔다. 퍽. 퍽. 절정을 향해 갈 때쯤, 마치 제가 속삭인 말이 사실인 양 신재범이 뒷구멍에서 성기를 빼내 그대로 보짓구멍에 단숨에 박아댔다.
“아! 아, 안 돼!”
“싸는 건 네 보지에 쌀 거야.”
“시, 싫어. 임신하면! 아아!”
배란일은 아니었지만 질 내 사정은 위험했다. 그걸 알면서도 짓궂게도 신재범은 더 큰 쾌락을 위해 보지와 후장을 넘나들었다. 짜아악. 엉덩이에 매질을 수차례 해대면서 재우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상체를 끌어올렸다. 호흡이 서로 섞이고 혀들을 빼내고는 추접스럽게 타액을 흘려대며 입을 맞췄다.
혀들이 빨리고 비벼대면서 남은 손으로 유두를 건드려왔다. 전신이 성감대가 된 것만 같았다. 안 된다는 말도, 싫다는 말도, 전부 다 형식적으로 보일 만큼의 흥분이었다.
싫어. 안 돼. 안에다 하지 마. 신재범. 혀엉! 쾌락에 젖은 신음소리와 불안한 듯 애원하는 말이 공존해서 입 밖으로 내뱉어졌다. 싫다는 사람을 강제로 범하는 것 같은 착각과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억압적으로, 강제로 범해진다는 생각이 서로의 성적 흥분으로 다가왔다.
“윽. 싼다.”
“아아! 아, 안 돼! 아! 안에 시, 싫어!”
질 안에 깊게 정액을 토해낸 신재범이 잡았던 머리채를 놓아주자, 재우의 상체가 무너지듯 이불 시트에 엎어졌다. 빨리던 혀들이 서로 떨어지면서 타액이 가슴팍을 타고 흘러내렸다.
온몸을 벌벌 떨어대면서 흥분에 동공이 풀리고 입가에는 침이 흘러나왔다. 그새 보짓구멍으로도 오르가슴을 느꼈는지 빼지 않은 성기를 물었다 놓으며 쾌락에 젖었다.
누워있던 재우의 머리채를 다시 끌어당겨 상체를 일으키며 목덜미에 입술로 지분거렸다. 언제 갔을지도 모를 자지에서도 정액이 배출되어 배꼽 옆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어냈다.
“얼마나 야한 거야. 자지로도 가고, 보지로도 갔네. 우리 재우.”
성기를 빼내자, 정액과 보짓물이 같이 흘러 재우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을 손가락으로 다시 쓸어 그대로 보짓구멍에 쑤셔 넣듯이 다시 손가락을 움직이자, 재우가 몸을 파르르 떨어왔다.
“미워. 안에 하면 안 된다고 했잖아…….”
“정말?”
“……형, 너 그렇게 말하면 미워.”
신재범이 다시금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보짓구멍 안을 헤집는다. 정액과 보짓물로 범벅이 되어 찔꺽이는 소리가 방안을 에워쌌다.
임신하면 안 되는데. 안에 사정하면 안 되는데. 이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몸은 여성기 안으로 정액을 받고 싶은 듯 더 달아올랐다. 뒤로 정액을 받는 거보다, 질 안으로 받는 느낌이 훨씬 좋았다. 뭔가 충족되는 듯한 느낌이랄까. 질 안에 사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이율배반적으로 몸은 더 자지를, 정액을 원해했다.
정액과 보짓물로 흥건한 보짓구멍을 헤집는 그 감각도 너무 좋았다. 다시금 쾌락이 몸을 감싸왔다. 그러다 문득 갑자기 무언가 의문이 든 재우가 궁금하다는 듯 신재범에게 물었다.
“혀, 혀엉. 다른 사람도 이렇게 해?”
“여기서 다른 사람 얘기가 왜 나와. 그게 왜 궁금해?”
“모, 모르니까. 궁금해서. 보통의 섹스가 다 이런 걸까?”
“성도 사고파는 마당에. 섹스 취향은 다양하니까. 그리고 네 몸도 다양하고.”
수없이 몸을 섞고 서로를 탐했다. 안에 사정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쾌락에 몸을 맡기니 이성이 지고 말았다. 배란일만 아니면 되지 않을까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며, 신재범이 주는 절정을 수없이 맞았다.
고장 난 난방.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에만 의지한 채, 하체를 다 드러낸 두 남자가 서로를 끌어안고는 체온을 나눴다. 신재범은 재우의 가는 목덜미에 입술을 지분거리며 코로 체향을 음미했다. 같은 보디워시를 사용하면서도 둘의 체향은 전혀 달랐다.
쌍둥이임에도 그랬다.
*공/ 신재범 (20)
형. 191cm, 편의점, 공사판, 고깃집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재우를 공부시키고 먹여 살리는 데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
찢어진 눈매에 날카로운 콧날, 흔히 말하는 남자답게 잘생긴 미남.
*수/ 신재우 (20)
동생. 171cm,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 공부. 그 외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
투명하리만큼 하얀 피부에 무쌍의 큰 눈이 매력적인 미인.
양성구유라는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