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크리스마스 불장난 상세페이지

크리스마스 불장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0.1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79250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크리스마스 불장난

작품 소개

<크리스마스 불장난> 소개글

1. 유부녀X택배기사

2년 차 섹스리스 부부로 지내온 윤희.
남편과 너무나 하고 싶지만, 크리스마스에도 집에 못 온다는 남편의 소식을 접한다.
그때, 택배기사의 초인종 소리가 울리게 되는데…….

***


“그럼 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할 거야?”
“네.”
“저번과는 다를 거야. 잘 몰랐겠지만, 나 많이 굶주렸거든.”

언젠가부터 반말을 하고 있다는 자각도 없이, 윤희가 달콤하게 웃으며 경고했다. 민호는 네, 알아요, 열렬한 신도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02. XX년

잘생긴 얼굴, 명예로운 직업, 사랑하는 아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철학과 교수 도진.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현서우라는 여자가 찾아와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준다.
바로 와이프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을.

“와이프한테 되갚아 줘야 하지 않나……. 혹시 모르잖아요, 지금도 어린 남자랑 섹스하고 있을지.”
“…….”
“아,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도 어려요. 교수님.”

***

“교수님. 괜찮아요, 울지 마세요.”

그녀가 도진의 허리를 꼭 끌어안으며 그의 등에 고개를 파묻었다. 전해지는 온기가 제법 따뜻했다.

“크리스마스잖아요.”

그에게 이 모든 것들이 죄가 아니라고 속삭였던 3년 전 그날처럼,

“예수님도 우리를 이해하실 거예요.”

현서우는 또다시 도진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다.




03. X마스 동창회

크리스마스 이브, 남편이 바람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설에게 첫사랑이 찾아온다.

***

“내 남편이야. 2살 연한데, 되게 상쾌하고 귀여워. 착하고.”
“…….”
“근데 오늘 바람피웠어. 이 여자랑. 진짜 웃기지 않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듯,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도준이 낮게 물었다.
“이한설.”
“…….”
“위로가 필요한 거야?”

그가 결혼반지를 빼며 말했다.

작가 프로필

버티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크리스마스 불장난 (버티칼)
  • 오피스 크리스마스 (버티칼)

리뷰

4.0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새벽에 틀어주는 2000년대 중후반 독립영화같아요.

    gkr***
    2021.02.27
  • 기대 1도 안하고 첫번째 에피 보려고 삿는데 나머지 에피가 ㅈㄴ 유잼이라 이게 2000원의 즐거움이라고? 싶엇음

    rid***
    2020.12.29
  • 짧지만 느낌있었어요.

    hie***
    2020.12.26
  • 두번째 얘기가 좋네요ㅋㅋ

    ioi***
    2020.12.25
  • 소재 맛집인데 글도 재밌어요 ㅠㅠ 따로 따로 좀 더 길게 한 권씩 나왔어도 넘 재밌을것 같아요.... 정말 없어서 못먹는 소재인데 ㅠㅠㅠㅠㅠ

    dks***
    2020.12.25
  • 씬이 야하고 잘 읽혀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씬을 위한 스토리라기보단 묘하고 감정묘사가 잘 되서 저는 근래 본 것 중에 가장 손이 간 작품이네요 크리스마스시기에 읽기 좋아요! 작가님 다음 작품나오면 또 읽을 것 같아요

    khy***
    2020.12.22
  • 그렇게 재밌지 않았어요

    ljj***
    2020.12.21
  • 취향이..ㅎㅎ마지막 빼고는 잘 모륵ㅆ어요

    i99***
    2020.12.21
  • 없어서 못먹는 소재...정말 배우신 분들입니다. 세개 다 단편으로 짧게 보기엔 너무 아까워요. 각각 단권으로 나와도 눈물흘리면서 주워먹기 바쁜 msg 대맛집

    rid***
    2020.12.17
  • 긴말은 됐고, 이 중에 당신의 취향 하나쯤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거슨 꾸금 웹소계의 SM.

    hik***
    2020.12.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적의 계절 (청자두)
  • 은사 (블랙라엘)
  • 검은 머리 짐승 여러분 (김제이)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설표 (열일곱)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미모사가 봄을 일으킨다 (요현)
  • 메마른 수조의 물고기들 (함초롱)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