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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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시나브로」 시리즈 2, 3권은 2021년 12월 15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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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직진공 #초딩공 #시고르자브공 #미인수
지원은 편안한 삶을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와 작은 카페를 연다.
조용한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지원은 집 앞에서 더러운 꼬마를 줍게 되는데….
“몇 살인지, 이름이 뭔지, 말해 줄 생각 없어?”
“….”
“그럼 말이야, 너 여기서 지낼래?”
“그래도 돼?”
“응. 대신 너희 부모님한테 허락을 받아야 돼.”
“…없어.”
“….”
“…같은 거 없어.”
지원은 아이에게 ‘고운’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팔자에 없던 육아를 하게 된다.
그렇게 고운이 하루하루 비정상적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숨겨져 있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
하얀 피부에 빨간 도장이 난 듯 붉게 찍혀있었다. 고운이 입술을 삐뚤게 웃으며 지원의 이마를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렀다.
“갑자기 왜 이래?”
돌발행동에 당황한 지원은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있는 검은 눈동자와 마주했다. 까만 눈동자는 속을 알 수 없게 어떠한 빛도 없었다. 달라진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낄 때 쯤 고운이 한 발자국 물러섰다. 고운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지원과 저와의 높이를 확인했다. 지원을 머리부터 삼키려면 지원보다 더 커져야 했다. 불타는 질투심을 저 아래로 누른 채 일렁이는 고운의 눈동자 속에는 지원 하나만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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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개스키가 왤케 말을 안듣지.. 고분고분 하지도 않고..치대고 매달리고 말잘듣는 귀염공 기대했다가 돌아갑니다..
cha***2021.12.291권까지 너무재밌는데 더안궁금한이유가 뭘까요..
suh***2021.12.05몽글몽글 달달한 이야기 좋아하는데 필력이 아쉽네요... 미리보기 하고 구매하세요.
mmo***2021.11.29재밌게 읽고 있는데요... 오탈자가 너무 많아요 1권에선 그냥 넘어갔는데 2권 가니까 고양이 이름 들어가야 할 자리에 공 이름이 들어가 있질 않나 서술 부분에 갑자기 따옴표 있어서 말하는 것처럼 나와있질 않나 공 이름이 고운인데 갑자기 훈이라고 나오질 않나.... 이런 것 좀 검수하면 안 되나요? 재밌게 읽다가 몰입 너무 와장창인데
cca***2021.11.29굉장히 귀엽고 너무 재미있어요, 연작으로 토끼들이 나오는거 더 봤으면 좋겠어요,
san***2021.11.29잔잔 몽글몽글하네요 잘 읽었어요
dam***2021.11.28진짜 인간이 가장나쁜거같습니다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너무말랑한이야기이고 외전좀더주세요 자까님ㅜㅜㅜㅜㅜㅜ
ter***2021.11.27넘 선덕선덕 설레고 재미있음
swc***2021.11.26역키잡물 좋아해서 봤는데 작품 분위기가 귀엽네요 ㅠㅠ 달달한 힐링물 같아서 좋아요
******2021.11.26캐릭터가 매력이 없네요. 수 과거 연인 등장있어요. 개취로 공이든 수든 과거 연인있던거 안좋아해서 하차해요.
khs***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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